프레스룸

<얼마예요> 104회/20190916

2019.09.11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방송일시 :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 104회

‘내 남편은 시한폭탄?!’라는 주제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배우 최현호는 “아이들 신발이 더러워져도 아내는 늘 방치해놓는다”며 아내 홍레나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최현호는 유치원에서 모래놀이 때문에 아이들의 신발이 더러워지자 화장실에서 아이들 신발을 손빨래하던 중 갑작스레 문을 연 홍레나가 자신의 신발도 넣으며 “하얀 신발이니까 꼼꼼하게 빨아줘”라고 한 것에 황당함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홍레나는 “집 앞 운동화 빨래방에 맡기면 되는데 3000원 아끼자고 직접 한 것이다”라며 남편 최현호의 말에 반박했다. 

성우 정미연은 마트에 가면 ‘1+1 상품’을 너무 많이 사서 결국 버리게 만드는 남편 안지환의 답답한 행동을 폭로했다. 가끔 정미연이 남편 안지환과 마트에 가면 유통기한이 짧은 1+1 상품들을 많이 구매해 결국 먹지도 못 하고 다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많은 아내들이 공감하며 안지환의 유치한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을 보였다. 부정적 여론이 계속 되자 안지환은 “내가 차에서 먹던, 길에서 먹던, 화장실에서 먹던 내가 먹으려고 산건데”라고 하며 억울하다는 표현을 내비쳤다.

한편, <얼마예요> 배우자의 죄를 낱낱이 밝히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화제의 코너,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서는 이병훈·백영미 부부를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원고 이병훈은 “나를 하찮게 여기는 아내를 고발한다”며 백영미를 법의 심판대에 올렸다. 이병훈은 아내가 나를 투명인간 취급을 한다”며 아내에 대한 불만을 드러갰다. 이에 백영미는 “남편이 너무 가증스럽다”라며 “말을 예쁘게 했으면 좋겠는데 상처가 되는 말만 자꾸 한다”고 남편 이병훈에게 역으로 맞대응하며 반박에 나섰다. 이어 원고 이병훈 측의 증거 영상 속에는 남편 이병훈이 백영미에게 전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백영미는 이병훈의 전화는 받지 않았지만 이병훈이 아들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자 바로 전화를 받으며 살갑게 대답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이병훈이 아들이 아닌 자신임을 밝히자 백영미는 “왜 아들 전화로 전화를 해”라며 바로 돌변. 아들과 남편을 대하는 극도로 상반된 행동을 보였다. 영상을 본 남자 출연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하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남편 이병훈 측은 이인철 변호사, 아내 백영미 측은 신은숙 변호사가 변호를 맡게 되면서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부 공방전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예측 불가한 부부 공방전의 충격적 결말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