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64회/20190917

2019.09.17
<아내의 맛>  

방송일시: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밤 10시 / 64회

알뜰살뜰하게 살림을 꾸려가며 짠순이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함께 금융전문가를 찾는다. ‘아내의 맛’을 통해 이제는 ‘짠소원’으로 자리매김한 그녀가 가장 궁금한 건 ‘돈의 맛’을 알려줄 재테크 비법이다. 함소원은 평소 돈 관리엔 관심이 전혀 없는 진화를 위해 함께 금융전문가를 찾아간다. 하지만 진화는 재무에 대한 상담 의욕도 없고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럭셔리하고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에만 눈독을 들이자 그런 남편을 바라보며 소원의 속은 끓기 시작한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진화의 행동에 과연 오늘 상담은 시작할 수 있는지 캄캄하기만 하다. 금융 전문가 돈쌤과 재무 상담이 시작되자 소원은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이유를 이야기하지만 전문가는 돈을 쓸 줄은 모르고 모으기만 하는 소원에게 일침을 가한다. 전문가는 “잘 모으는 것 만큼 잘 쓸 줄을 알아야 잘 살 수 있다”며 현명하게 쓰는 사람들은 쇼핑에도 비법이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상담 도중 함소원 몰래 숨겨왔던 진화의 숨겨둔 재산이 밝혀져 그녀의 반응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박명수가 영원한 공연 파트너 윤효상을 비롯해 김현철, 나몰라패밀리 등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폐암 투병 중인 절친 김철민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김철민은 객석을 꽉 채운 태풍을 뚫고 찾아온 팬들과 함께 두 시간 동안 웃음을 터트리며 공연을 관람했고, 결국 친구들과 팬을 위해 본인의 싱글 앨범 ‘괜찮아’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김철민을 위한 공연을 보기 위해 자신의 콘서트 리허설도 미루고 찾아온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