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107회/20191007
2019.10.04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방송일시 :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밤 10시 / 107회
‘질투할 걸 질투해!’라는 주제로 별것 아닌 일에 질투하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얼마예요> 감정 주제가 공개되자 조병희는 연애 시절 남편 이윤철과 함께 야구장에 갔다가 생긴 사연에 대해 폭로했다. 다들 야구 경기를 보느라 정신없는 와중 멀리서 예쁜 여성이 걸어오자 이윤철이 경기는 뒷전이고 여성을 쳐다본 것. 조병희와 대화를 하고 있음에도 시선은 여전히 여성을 향해 있었다고. 이에 이윤철은 “그 여성과 내 여자 중 누가 나은지 비교하기 위해 본 것뿐이다”라며 변명했지만, 오히려 여성 출연자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성우 정미연은 남편 안지환과 같이 친한 후배들과 식사를 하다가 생겼던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놓았다. 평소 정미연과 식사할 때는 식당에서 반찬이 떨어져도 본인이 가져오지 않던 안지환이 함께 식사하던 중 여자 후배가 반찬을 가지러 가려고 하자 “오빠가 가져올게”라고 하며 선뜻 나선 것이다. 이를 들은 안지환은 아내에게도 똑같이 행동하지만 정작 아내는 “이렇게 하는 거 나한테만 해. 또 어디 가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하지?”라고 의심한다며 아내 정미연의 말에 반박했다.
이혜근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인 유시진(송중기)에게 푹 빠져있을 때, 첫째 아들이 직접 용돈을 모아 송중기 사진을 선물했다고. 기분 좋게 사진을 안방에 붙여놓고 저녁을 차리기 위해 부엌에 간 사이 남편 조신우가 안방에 붙여놓은 사진에 낙서 해놨던 황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조신우는 “아내와 분위기를 잡으려 해도 사진이 지켜보는 느낌이 든다”라며 낙서를 한 이유를 밝히자 남성 출연자들은 “유시진(송중기)을 남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이혜근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드라마 속 인물을 좋아하는 것뿐이다”라며 이혜근의 입장을 지지해 서로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한편 배우 최현호의 아내 홍레나를 상대로 한 깜짝 실험 카메라가 공개됐다. 최현호의 새 영화 미팅에 함께한 홍레나가 직접 영화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가 19금 영화임을 알아차린다. 게다가 감독은 최현호의 전라(全裸) 노출까지 요구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최현호의 상대 여배우까지 등장해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홍레나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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