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이사야사> 13회/20191016
2019.10.15
<부동산로드 - 이사야사>
방송일시 :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밤 11시 / 13회
배우 방은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묻어난 이사로드가 공개된다.
길동무로 절친한 후배 배우 김형범이 함께한 가운데, 방은희는 화곡동으로 향했다. 이 곳은 방은희가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하기까지 30년을 살았던 추억의 집이 있는 곳이다. 특히 그 집은 아버지가 직접 지은 것이어서 방은희는 더욱 애착이 깊다고 말한다. 현재는 빌라로 재건축되었지만 우연히 아직까지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을 만나 당시 방은희를 좋아하던 남학생이 2층에 위치한 방은희의 방에 몰래 들어가려다 걸렸던 사연을 듣게 된다.
이어서 찾아간 곳은 김포 월곶면의 한 빌라였다. 김포 빌라는 방은희가 30년 만에 첫 독립을 했던 집으로, 당시 친구의 신혼집에 놀러갔다가 빈 집을 보고 방은희가 바로 계약했다. 하지만 8개월 만에 그 집을 나오게 됐는데, 그 까닭이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혼을 하고 인생의 힘든 시기를 보내던 방은희가 향한 곳은 일산의 한 아파트였다. 아들과 단 둘이서 새 삶을 꾸렸던 집이자 생계를 위해 작은 배역부터 맡으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던 집이다. 방은희는 당시의 힘들고 어려웠던 사연을 이야기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격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싱글 맘 방은희에게 아들과의 추억이 많은 곳으로 기억되는 집이다. 당시 여의도를 비롯해 모든 집을 전세로만 살았던 방은희는 당시에 집을 사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자칭 '전세팔자'라고 말하는 방은희의 이사로드를 본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외의 평을 내놓는다. 한편, 방은희가 연예계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새 보금자리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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