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부라더시스터> 14회/20191019
2019.10.18
<부라더시스터>
방송일시 :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 14회
7년째 장롱면허인 홍자 여동생의 장롱면허 탈출기가 공개된다. 홍자 3남매는 여동생을 위해 다함께 도로 연수에 나선다. 홍자는 친절한 설명으로 여동생의 운전 실력을 향상시키며 베테랑 운전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홍자의 가르침 아래 여동생은 도로 연수에 이어 후진 주차까지 마스터하고 '주차의 꽃'이라 불리는 평행 주차에 도전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해 여동생은 '운전 연수 중단 선언'을 외친다. 운전 연수를 받던 여동생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홍자와 여동생이 지난 건강 검진에서 과체중과 지방간 진단을 받은 오빠를 운동시키기 위해 아침부터 오빠의 옥탑방으로 출동한 모습도 그려진다. 동네 공원에서 홍자의 진두지휘 아래 '과체중' 오빠를 위한 운동이 이뤄졌다. 입만 열면 웃음을 줬던 홍자 오빠의 비글 매력은 운동 중에도 빛난다. 흡사 몸개그를 연상시키는 그만의 운동 방법으로 보여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이를 보던 조혜련과 MC 강호동은 "강호동, 이수근이 가도 못 살린다"며 홍자 오빠의 예능감을 치켜세웠다. 홍자의 혹독한 트레이닝에 급격히 체력이 고갈된 오빠는 "집에 가자"만 연발한다.
조혜련 남매는 허리와 무릎 고질병으로 고생 중인 엄마를 모시고 병원을 찾는다. 조혜련 엄마는 검사를 받는 중에도 본인 건강보다 친손녀 걱정을 해 조혜련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이에 조혜련은 남동생에게 "이제 네 딸은 네가 돌보라"며 화를 내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다. 오랜 시간 끝에 검사를 마친 조혜련 엄마는 "수술이 불가하다"는 최악의 결과를 들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조혜련은 아들 우주와 함께 대학로로 향한다.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박해미가 제작한 뮤지컬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오랜만에 만난 조혜련과 박해미는 그간의 회포를 풀며 서로의 아픔을 위로한다. 특히 조혜련이 엄마에 대한 속상함을 털어놓자 박해미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엄마'였다며 친한 언니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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