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70회/20191029

2019.10.28
<아내의 맛>  

방송일시: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밤 10시 / 70회


세계 모델 랭킹 16위에 빛나는 혜박이 TV CHOSUN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 레전드 톱모델이자, 12년 차 아내, 그리고 1년 차 엄마로서의 행복-고민-눈물을 최초 공개한다. 혜박은 2005년 데뷔 직후 뉴욕에서 안나 수이,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고, 프라다 무대에 발탁된 첫 동양 모델로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또한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끝에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보그가 꼽은 Top 10 Models에 선정됐다. 그러던 중 2008년 세계 100위권 선수들을 담당하는 테니스코치 브라이언박과 웨딩마치를 울렸고, 결혼한 지 10년 만인 2018년 딸을 출산해 대중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와 관련 178cm 톱모델 혜박-190cm 테니스 톱코치 브라이언박이 장고의 고민 끝에 ‘아내의 맛’에 출연, 한 살배기 딸 리아와 함께 시애틀에서 꾸려가는 ‘시애틀 라이트(시애틀에 사는 사람을 일컫는 말)의 삶’을 전격 오픈한다. 무엇보다 혜박과 브라이언박은 훤칠한 키의 ‘피지컬 부부’로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상황. 혜박은 출산 이후에도 여전히 완벽한 ‘워너비 몸매’를 보여줘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곧이어 런웨이 대신 거실을 휘젓고 다니는 ‘모델 엄마’의 몸매 관리법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아침 먹고 운동하고, 점심 먹고 운동하고, 저녁 먹고 또 운동하는 엄청난 노력이 숨어있었던 것. 이어 99% 노력으로 몸을 가꾸는 혜박은 출산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한 보디라인을 잡는 스페셜 레시피, 그리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혜박표 운동’까지 낱낱이 선보여 관심을 돋웠다. 과연 ‘아맛팸’들의 폭풍 몰입을 이끈 혜박의 철저한 관리 루틴은 무엇일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혜박은 일터로 복귀하기를 꿈꾸는 ‘출산 1년 차 엄마’이자 ‘시니어 모델’로서의 고민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게다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리아를 10년 만에 얻게 된 사연을 처음으로 고백, 듣고 있던 현장 스태프의 눈시울마저 붉어지게 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던 모델 혜박이 엄마가 되기 위해 고민했던 10년, 아무도 몰랐던 가슴 아픈 스토리의 전말이 펼쳐진다.

공항입국장에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내한 스타의 정체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중국 마마와 파파다. 헐리웃 스타 부럽지 않은 그들의 입국 현장이 궁금하다. 저녁 늦은 시각 집에 도착한 시부모님은 집 도착과 동시에 보따리 풀기에 여념이 없다. 케리어에서 끝도 없이 나오는 물건들의 정체는 모두 혜정이의 선물로 “손녀 입고 싶은 거 다 입어”라며 대륙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어 사주를 보며 둘째에 대한 가능성을 들었던 마마는 곧장 방으로 향하고 둘째를 위한 신혼방 무드 꾸미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혜정이 동생 갖기에 성공하기 위해 방 인테리어까지 통으로 바꾼 마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며느리 함소원이 중국 시부모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야식은 바로 보쌈이다. 한국에서의 한상차림에 먹방의 진수를 다시한번 보여준 중국 마마는 실컷 음식을 먹은 후 진짜 속마음을 내비친다. 중국 마마는 “나 너희랑 같이 살련다. 한국에서 같이 살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