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연애의 맛 시즌3> 2회/20191031
2019.10.30
<연애의 맛 시즌3>
방송일시 :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밤 11시 / 2회
배우 정준이 김유지와 두 번째 만남에 여행을 떠나며 역대 <연애의 맛> 사상 최단 기간 만에 여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38시간 만에 초고속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가을 데이트 코스를 검색하다가 '핑크뮬리'가 한창인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정준은 지금 당장 경주로 떠나자고 제안한다. 정준은 버스표를 예매하고 택시를 불러 경주로 향하려 하고,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행동에 스태프들은 모두 당황한다. 두 사람은 계획에 없던 경주행 버스에 오른 뒤 다음에는 엄마한테 허락받고(?) 제주 여행을 떠나자고 장난치며 처음 가는 둘만의 여행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떨리는 기분으로 4시간을 달려 드디어 경주에 도착한 두 사람. 비가 오지만, 둘이 처음 오는 경주에 마냥 설렌다.
두 사람은 정준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도착해 육전과 막걸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제작진과 촬영 스태프들이 신경쓰였던 정준은 "카메라 놓고 다 가시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한 스태프들은 결국 그의 요청대로 자리를 피한다. 스태프들이 사라지자 두 사람은 더 편한 대화를 이어간다. 얘기를 나누던 정준이 "공항에서 만났을 때 이상형에 가까워서 깜짝 놀랐다. 앞으로는 솔직한 감정을 다 표현하겠다"라고 갑작스러운 돌직구 고백을 한다. 정준의 솔직한 고백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경주 길거리 데이트에 나서고, 유지와 함께 길을 건너던 도중 자연스럽게 유지의 손을 잡고 한 번 더 직진 고백을 한다.

이전
<마이웨이> 168회/20191030 2019.10.30
다음
<백반기행> 23회/20191101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