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부라더시스터] 17회 -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019.11.08
<부라더시스터>
방송일시 :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 17회
홍자 3남매의 1박 2일 경주 여행기가 그려진다. 불국사, 석굴암 등 도시 전체가 문화재라 불리는 '천년의 왕국' 경주에 도착한 홍자 3남매는 '근화 투어 IN 경주'라는 주제로 여행을 시작한다. 이들은 경주의 한 놀이공원으로 먼저 향한다. 추억의 교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에 나타난 홍자 3남매는 아파트 20층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놀이기구에 도전한다. 놀이기구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홍자 동생 지혜는 롤러코스터가 수직 낙하할 때 '익룡'으로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은 폭소한다. 이어 홍자 오빠의 모교인 '경주대'를 방문한다. 홍자 오빠는 캠퍼스를 거닐며 옛추억에 젖어 동생들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한다. 추억 여행을 마치고 이들은 숙소로 향하는데, 평소 근검절약 정신이 투철한 홍자 오빠가 동생들을 위해 5성급 호텔의 '스위트 룸'을 예약해 동생들은 놀란다.
박찬숙의 자녀 서효명, 서수원 남매의 '리얼 전쟁' 모습도 담긴다. 박찬숙의 아들 모델 서수원은 패션의 성지인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으로 오디션을 보러 간다며 유럽 진출 소식을 전한다. 출국을 앞두고 수원은 누나 효명과 집에서 다투게 된다. 누나 효명은 수원이 대충 싸놓은 짐을 보고 “곧 떠나는데 아직도 짐이 이게 뭐냐”며 방에서 종이와 펜을 꺼내와 필요한 물건들을 적었고, 옷 하나 신발 하나까지 짚어가며 점점 큰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수원은 계속되는 누나의 호통과 참견에 “아침부터 왜 그러냐”고 말하며 싸움이 시작된 것. 계속되는 남매의 싸움에 엄마 박찬숙은 남매를 집에서 쫓아내기에 이른다.
평소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남매는 나란히 복싱장을 찾아 스파링 위에 오른다. 스파링 후 금세 마음이 풀어진 남매는 이후 근처 실내 포장마차로 향하고, 그곳에서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는다. 누나 효명은 오랜 기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점을 수원에게 이야기한다. 동생 수원은 힘들면 자신에게 기대라는 듬직한 발언을 해 스튜디오에 있는 박찬숙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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