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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사기조작단] 11, 12부 -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밤 10시

2019.11.22
특별기획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방송일시: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밤 10시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11부 줄거리

자신이 직접 법정에 서겠다는 최후의 결단을 내린 태준(이동건)은 1년 전 상정병원에서 아들을 잃은 아빠로서 증인석에 오르고, 뒤에서 재판을 조작하는 소장(김중기)과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재판이 끝난 후, 소장(김중기)의 정체에 대해 뒤늦게 깨닫게 된 멤버들. 충격에 빠진 태준(이동건)이 생각을 정리하는 동안, 그의 복수를 돕기 위해 미리 소장(김중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재판 이후 상정병원 부원장 김민준(김정학)은 소장(김중기)에게 버림받는다. 제발 한번만 도와달라고 읍소하는 민준(김정학)에게 살고 싶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필리핀으로 나가라며 냉정하게 돌아서는 소장(김중기). 좌절하는 민준(김정학) 앞에 나타난 태준(이동건)은, 소장을 잡게 해주면 당신을 어떻게든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그 말에 흔들리는 민준(김정학).

설득 끝에 민준(김정학)으로부터 소장(김중기)을 잡을 수 있는 증거자료를 받기로 한 날 밤, 그를 기다리던 태준(이동건)은 자신의 눈앞에서 민준(김정학)이 덤프트럭에 치여 죽는 모습을 본다. 그 순간 감옥 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소마(정기섭)를 떠올리는 태준. 생각보다 더욱 위험하고 무자비한 소장(김중기)의 만행에 분함과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고. 무엇보다, 자신 때문에 이 일에 관여된 멤버들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임을 깨닫는다.

태준(이동건)은 결국 멤버들에게 안전을 위해 잠시 흩어지자고 제안하고, 소장(김중기)의 의심을 피하고자 삼화보험으로 복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