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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76회 -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2019.12.09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 76회


'시즌 17'이라는 기록의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 씨'의 주인공 김현숙이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지난 2014년 결혼 후 제주살이 2년 차인 김현숙-윤종 부부와 아들 하민이까지 등장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 조천읍에 자리잡은 김현숙의 제주 하우스. 집안 곳곳에는 남편 윤종의 그림부터 아들 하민이의 예술혼(?)이 담긴 낙서까지 세 식구의 손길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제주도민 2년 차' 김현숙의 취미는 '눕방', 특기는 '먹방'이다. 제주살이 후유증으로 매일매일 '꿀잠 모드'인 김현숙. 늦게 일어나는 김현숙의 유일한 집안일은 아들 하민이를 등원시키는 것뿐이다. 운동하고 먹고를 반복하는 남다른 김현숙만의 몸매 관리법과 '진짜 제주도민'인 그녀의 입맛을 사로잡은 숨겨진 맛집이 공개된다.
한편, 김현숙의 남편 윤종의 일과는 살림에서 육아로 끝난다. 기상과 동시에 제주 하우스 관리 모드에 들어간다. 설거지와 이불 털기, 그리고 마당 쓸기까지 '안사람'을 자처한 남편 윤종과 휴식 중인 '바깥양반' 김현숙의 '리얼 제주살이'가 그려진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 시부모님과 함께 베트남으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중국 파파의 발걸음이 뒤처지고, 이를 본 중국 마마의 잔소리가 폭발한다. 중국 파파가 느릿느릿 걸어 나온 이유는 캐리어 바퀴가 부러졌기 때문인데, 여행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호텔에 도착한 뒤 함소원-진화 부부는 중국 시부모님과 '패밀리룩'을 맞춰 입고 본격적인 효도 관광을 시작한다. 중국 마마의 '베트남 여행 버킷리스트'는 베트남 전통복 '아오자이' 입어보기. 중국 마마가 아오자이를 입어보려 하지만 옷의 사이즈가 작아도 너무 작다. 중국 마마의 몸에 맞춰 계속해서 큰 사이즈를 요청하고, 결국 가게에서 제일 큰 사이즈의 아오자이를 입게 된다. 무려 '5XL' 크기의 아오자이를 입은 중국 마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 함소원-진화 가족은 함소원이 계획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데, "역시 짠소원 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특별한 마사지의 정체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