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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1회 -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019.12.13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일시: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방송
 

<간택-여인들의 전쟁> 1부 줄거리

왕(김민규)이 새 왕비를 맞이해 대궐로 돌아오던 친영 길. 만백성의 축복 속에서 행복해야 할 그 풍경에 난데없는 총성이 울려 퍼진다. 국혼의 주인공인 왕 이경(김민규)과 새 왕비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한 것. 전례 없는 총격 사태에 경(김민규)과 새 왕비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한편, 성수청의 수종무녀이자 도성 최고의 정보상, 부용객주(芙蓉客主)의 얼굴 없는 주인 은보(진세연)에게도 왕과 왕비의 시해 소식이 전해지고.. 은보(진세연)는 왕 내외를 죽인 괴한들이 몇 달 전 부용객주에 정보를 의뢰한 손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결국 범인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 은보(진세연)는 수종무녀의 직무를 이용해 왕과 왕비의 시신이 안치된 빈전에 잠입하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경(김민규)의 소생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때, 왕실에서는 다음 보위를 이을 후계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었다. 영의정 김만찬(손병호)과 좌의정 조흥견(이재용), 대사헌 백자용(엄효섭)은 서로 각기 다른 속셈으로 대왕대비(정애리)에게 신왕을 추천하고.. 마침내 대왕대비(정애리)는 왕실의 머나먼 종친이자 길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파락호 이재화(도상우)를 새로운 왕으로 지목한다.

그렇게 재화(도상우)가 새 왕이 되어 대궐에 도착하던 시각, 경(김민규)의 소생을 목격하고 궐 밖으로 도망치던 은보(진세연)는 죽은 왕비의 정체를 알게 되고 경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