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미스터트롯] 1회 -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2019.12.31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일시 :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 첫 방송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의 시즌2,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된다. <미스터트롯>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을 이어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이다. 보다 크고 넓게 트로트의 판을 키워 대한민국 가요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스트롯>에 이어 방송인 김성주가 MC로 함께 한다.

최고시청률 18.1%라는 전무후무한 인기를 얻었던 <미스트롯>의 명성에 힘입어 <미스터트롯>에는 나이, 국적, 직업을 불문하고 다채로운 지원자가 참가한다. 9살의 최연소 참가자부터 45세 최고령 참가자는 물론, 철원 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과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군 등 소중한 휴가를 반납하고 온 군인들도 참가했다. 이뿐 아니라 팔도 전국을 넘어 중국, 필리핀, 아프리카 등 바다 건너 온 해외파 지원자들까지, 트로트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각양각색의 지원자들이 대거 <미스터트롯>에 도전한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1팀의 참가자들은 첫 예심부터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대거 쏟아낸다.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휘황찬란한 의상부터 재치 만점 소품까지 손수 준비한 놀라운 준비성으로 <미스터트롯>을 향한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예심 무대의 막이 오르자, 참가자들은 텀블링을 하며 무대 위에 등장하는가 하면, 현란한 비트박스와 파워풀한 공중돌기는 물론 자유자재로 얼굴 표정과 목소리를 변화시키는 다재다능한 끼를 분출해내기도 했다.  

이렇게 열정과 실력 넘치는 도전자들 중 '남자 송가인'을 찾아내기 위해 매의 눈을 뜨고 심사에 임할 심사위원도 '광폭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송가인'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발견해 낸 장윤정과 조영수, 노사연, 이무송 등 가요계 대선배이자 <미스트롯> 원년 마스터들이 <미스터트롯>에서 역시 마스터로 참여해 무게감을 더한다. 이들은 긴 시간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촌철살인 평가를 쏟아내며, 최고의 트롯맨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지와 박명수, 붐, 장영란 역시 시즌1에 이어 마스터로 재합류한다. 

시즌1에 없던 '새 얼굴'들도 눈에 띈다. 먼저 '안동역에서'로 트로트 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 트로트 대세 진성과 원조 트로트계 아이돌 박현빈이 합류해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아이돌 오마이걸의 효정과 미스코리아 김세연은 젊은 층의 시선을 대변하며 트로트 문외한인 2, 30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세대 한류 아이돌이자 뮤지컬 황태자로 등극한 김준수의 전격 합류다. 특히 10년 만의 예능 출연으로 그 의미를 더한 김준수는 첫 촬영 현장에서 “벅차고 감격적”이라고 운을 떼며 장르를 초월한 감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