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119회 - 2020년 1월 6일 월요일 밤 10시
2020.01.03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방송일시 : 2020년 1월 6일 월요일 밤 10시 / 119회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신년특집-고부 스캔들'이라는 주제로 풀리지 않는 영원한 숙제, 고부 갈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이혜근의 시아버지 조원경, 시어머니 박신숙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지난 112회 방송에서 깜짝 전화 연결로, 며느리 이혜근에게 100점 만점에 달랑 50점을 줬던 시어머니 박신숙. 이에 시아버지 조원경은 "85점 이상은 줘야 한다"며 며느리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신숙은 "말대꾸보다 더 나쁜 며느리의 행동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고는 집안 모든 이야기를 며느리가 아닌 아들이 전해주는 것이 제일 불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혜근이 "어머님은 절 너무 나쁜 며느리로 본다"고 하자, 박신숙은 "체구도 작고 조그마한 게 남편을 너무 휘어잡아!"라고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끊임없이 털어놔 이혜근을 당황하게 했다.
방송인 홍레나의 시어머니 황계옥도 이야기를 꺼냈다. 황계옥이 아들 최현호가 독일 선수 시절부터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아들네 집에 가자 며느리 홍레나가 인상을 있는 대로 쓴 것. 이에 황계옥은 "레나 눈총에 사망하겠더라"라고 당시 심정을 전해 시어머니 출연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홍레나는 "첫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예민해 그런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지만, 황계옥은 "눈치가 보여 놀러 온 지 10분 만에 집에 돌아갔다"고 말을 이었다. 이 때문에 최현호와 홍레나는 처음으로 크게 다투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호는 "사실 어머니 음식이 너무 맛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해 황계옥을 당황하게 했다.
방송인 이윤철의 며느리 김주연은 무슨 일만 생기면 아들 대신 며느리만 찾고, 항상 아들만 배려하는 시부모님에 대한 서운한 사연을 꺼냈다. 집에 쥐나 벌레가 나오면 아들 대신 며느리만 찾아 어쩔 수 없이 직접 잡아야 했던 김주연. 이를 들은 다산의 여왕 김지선은 "머슴으로 들어가셨어요?"라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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