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끝까지 간다] 2회 -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밤 11시
2020.01.10
<끝까지 간다>
방송일시 :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밤 11시 / 2회
<끝까지 간다> 2회 첫 번째 코너 '사선에서'에서는 12살 탈북소년 주성이를 구출하기 위해 동남아로 날아간 정성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6년 동안이나 떨어져 있어야만 했던 한국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주성이는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다. 주성이는 드디어 중국을 벗어나 동남아 국가로 밀입국을 시도하고, 정성호는 주성이를 마중하기 위해 '탈북자 구출의 베테랑' 김성은 목사와 함께 국경으로 향한다. 수시로 나타나는 검문 검열. 점점 현실화되어 오는 위험에 정성호는 두려움에 떨기 시작한다.
밀림으로 뒤덮인 국경. 중국 국경을 넘어온 주성이와 만나기로 한 지점은 이 밀림 한 가운데 어디쯤이다. 국경 경비대에 걸리지 않고 주성이를 은밀히 인계받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정성호가 불빛 한 점 없는 밀림으로 발을 내딛자 스튜디오 또한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인다. 과연 주성이는 중국을 무사히 벗어나 국경을 넘어올 수 있을까. 그리고 정성호는 무사히 주성이와 상봉할 수 있을까.
'학교 가는 길' 코너에서는 히말라야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발 3000여m의 위험한 등굣길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초등생들이 다니는 학교 가는 길인데 '위험하면 얼마나 위험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자신만만해하던 이규한과 김진우는 시작부터 등반 수준의 가파른 산길에 숨 차오르며 한발 내딛기도 힘들어한다. 특히 이규한은 방송이라 제작진들이 적당하게 쉬운 길을 찾아서 갈 줄 알았는데 100% 리얼로 아이들이 다니는 위험한 등굣길을 함께 했다며, 제작진에게 귀여운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서 출발한 지 4일 만에 학교 가는 길을 함께 한 이규한와 김진우. 본격적인 등굣길의 아찔하고 위험한 상황에 스튜디오에서 보는 MC와 게스트들은 마음을 졸이며 아이들의 등굣길을 응원한다.
가도 가도 학교는 보이지 않고 위험한 등굣길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교 가는 길 코스 중 첫 번째 정상에 겨우(?) 오른 이규한과 김진우는 눈앞에 펼쳐진 히말라야의 멋진 설산에 푹 빠져 학교 가는 길임을 잊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허경환과 박성광은 "학교 언제 갈거냐? 애들 저러다 지각한다"며 스튜디오에서 강하게 항의한다.
한편, '럭셔리 야생하우스'의 박성광은 전날 야생헬스장에서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곡소리로 야생라이프 2일째를 시작한다. 반면 허경환은 서울에서부터 가져온 향긋한 커피향으로 아침의 문을 연다.
커피 원두를 가져온 허경환은 그라인더 대신 절구로 커피를 갈고, 야생에서 자라는 신기한 솜인 '다음커'를 이용해 불을 피워 커피를 우린다. 허경환과 박성광은 밤새 두 사람의 잠자리를 걱정해 아침 일찍 찾아온 야생 유튜버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그들과 함께 커피 광고를 노리는 영상을 찍는다. 긴장해서 정해진 한국어 멘트를 놓치는 야생 유튜버들. 큰 웃음을 준 끝에 마침내 커피향 가득한 광고를 완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야생 라이프 이튿날, 캄보디아 깊은 밀림 속에서 야생유투버들과 허경환, 박성광은 함께 볼링 대결을 펼친다. 태어나 한 번도 볼링장을 접해본 적 없는 야생유튜버들은 인터넷에서 본 영상만으로 정글에 볼링장과 볼링세트를 만들어 꾸민다. TV CHOSUN 프로그램 '전설의 볼링'에서 일취월장의 실력을 선보인 박성광은 볼링장을 보고 반가워하며 무한한 자신감을 보인다.
각자 묵고 있는 야생하우스의 집주인과 한 팀이 되어 <경환팀> vs. <성광팀>으로 나뉘어 야생하우스 배 볼링대회가 열린다. 진 팀에게는 공포의 딱밤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숨 막히는 승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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