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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9회 -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020.01.17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일시 :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간택-여인들의 전쟁> 9회 줄거리

궁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은보(진세연)가 지목되자 궐 안은 발칵 뒤집히고, 모든 증좌가 은보(진세연)를 가리키자 경(김민규)은 경악한다. 결국 삼간택은 잠정 중단 되고 은보(진세연)는 의금부로 끌려가는데..

옥사 안에 갇힌 은보(진세연)는 왈(이시언)에게 돌아가는 상황을 전해 듣고 누군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누명을 씌우려 한 것임을 알게 된다. 은보(진세연)는 왈(이시언)을 통해 백자용(엄효섭)과 대왕대비(정애리)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전하며 기지를 발휘해보지만 낯설고 두려운 곳에서 경(김민규)의 얼굴이 떠오르자 마음이 약해지는데.. 

한편, 지난밤 꿈속에서 은보(진세연)의 처소에 숨어든 여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경(김민규)은 송이(이화겸)와 영지(이열음)를 차례로 의심해 보지만 마땅한 증좌가 나오지 않고. 같은 시각, 김만찬(손병호)을 필두로 모인 조흥견(이재용)과 대신들은 은보(진세연)를 추국하라 경(김민규)을 압박한다. 

추국이 시작되기 직전 경(김민규)은 가까스로 은보(진세연)의 짐 속에 독을 숨긴 여인을 찾아내고, 그 활약으로 궁녀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진다. 또다시 경(김민규)이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보(진세연)는 경(김민규)에게 홍연의 이름으로라도 전하의 곁에 남고 싶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