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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81회 -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밤 10시

2020.01.20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밤 10시 / 81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 이후 한국에 돌아온 함소원-진화 부부가 또 한 번 살벌한 분위기에 휩싸이는 일촉즉발 위기상황이 펼쳐진다. 한국에 돌아온 함진부부의 갈등 상황이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함소원은 계속되는 말다툼 끝에 잔뜩 화가 난 채로 진화와 혜정이만 두고 출근길에 나선다. 육아 초보 아빠 진화는 덩그러니 남겨진 혜정이를 보며, 어쩔 줄 몰라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진화가 돌봐야 하는 의문의 객식구가 한 명 더 등장하면서 진화는 멘붕에 빠지게 된다. 급기야 진화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 가출을 감행하는데. 의문의 객식구의 정체는 누구일지, 함소원을 경악케 한 진화의 가출사건 전말과 진화가 이처럼 극단적인 결정을 할 수밖에 없던 속내가 공개된다.

이날 발송에서는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 그 나머지 이야기도 펼쳐진다. 함진 부부와 시댁군단이 환갑잔치 이후 지친 몸을 풀기 위해 인근 온천을 찾았던 상황. 순간 함소원과 중국마마, 그리고 이모들까지 과감한 비키니 복장을 한 채 위풍당당하게 등장해 중국 파파와 진화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욱이 함소원은 올해 나이 45세, 현역 애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늘씬한 수영복 몸매를 뽐내며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터. 며느리의 아찔한 수영복 자태에 자극받은 중국 마마가 본인만의 '3초 다이어트' 비법을 선보인 데 이어, 중국 파파는 중국 마마를 향해 평소엔 볼 수 없던 박력 넘치는 애정 표현을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하지만 중국 마마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중국 파파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특유의 '살벌한 리액션'으로 화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한편, 신년 맞이 축제가 한창인 고성에서 '만두 빨리 먹기 대회'가 펼쳐진다. 일상이 '푸드 파이터'인 중국 마마에게는 그저 식은 죽 먹기인 줄 알았더니, 만두 1개는 5초 컷으로 끝내버리는 먹방계의 라이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대륙의 먹방 요정 마마와 그녀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흥강자의 긴장감 넘치는 결승전이 공개된다. 웃음기 쏙 뺀 자존심 대결로 번진 승부에서 우승을 차지할 단 한사람은 과연 누구인지 <아내의 맛>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