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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11회 -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020.01.23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일시: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간택-여인들의 전쟁> 11회 줄거리

백자용(엄효섭)은 은보(진세연)의 가짜 신분을 빌미로 왕(김민규)을 죽이라 협박한다. 은보는 그럴 수 없다며 거부해보지만 어머니 한씨와 왈, 홍기호까지 위험해질 거란 협박에 망연자실해진다. 한편, 그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경은 자신만의 추억이 담긴 궐 한 곳으로 은보를 데려가 두 사람이 함께 할 앞날을 그리고, 그런 경을 보며 은보는 말 못할 괴로움에 눈물을 삼키는데..

그 시각, 궐 안에는 경이 은보만을 총애한다는 소문이 퍼진다. 영지(이열음)와 송이(이화겸)는 은보 때문에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자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은보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범인의 흔적을 추적하던 왈(이시언)은 개평(고윤)의 용모파기를 손에 넣게 되고, 경의 지시로 조흥견(이재용)의 주변을 살펴보던 중 개평에게 목숨이 노려지는 위기에 처하는데..

경과 어머니 사이에서 망설이는 은보를 회유하기 위해 입궐한 재화(도상우)는 그녀에게 어머니 한씨의 편지를 전해주며 한씨가 자신들의 손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은보는 재화의 두 얼굴에 분노하지만 어쩔 수 없이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한편, 또다시 예지몽 속에서 은보를 보게 된 경은 비로소 그동안 은기라 하기엔 어딘가 이상했던 그녀의 모습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하고, 결국 제 의심을 확인하려 은보의 처소로 향한다. 같은 시각, 경을 맞이하기 위해 곱게 단장을 마친 은보는 눈물을 쏟으며 찻잔 속에 독을 흘려 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