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122회 -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2020.01.23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방송일시 :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 122회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서는 '2020 부부 운수대통'이라는 주제로 하늘이 내려준 인연(?), 악연(?)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얼마예요>에는 명리학자 소재학 교수가 출연해 2020년 <얼마예요> 운세와 이윤철·조병희, 이철민·김미경, 장재영·정연주, 최현호·홍레나, 남규택·안혜상 부부의 운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소재학 교수는 출연한 부부 중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아닌 '건달과 건달'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부가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건달 부부'는 바로 이철민-김미경 부부였다. 이어 소 교수는 이철민과 김미경 둘 다 사주가 강하지만, 남편 이철민보다 아내 김미경이 '건달 성향'이 더 강하다고 말해 김미경을 충격에 빠뜨렸다. 스스로 건달임을 인정할 수 없었던 김미경이 소 교수에게 "제가 어떻게 건달일 수 있냐"고 물었고, 소 교수는 "가슴에 손을 얹고... 다소곳하지는 않잖아요"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소 교수는 부부 중 아내를 놓치면 쫄딱 망하는 남편이 있다고 말해 남편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묻고 따지고 할 것 없이 무조건 우리다"라고 했고, 배우 이철민은 "장담컨대 난 아내 놓치면 잘 될 사람이다"라고 오히려 큰소리 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를 잠잠히 듣고 있던 소 교수는 아내를 놓치면 쫄딱 망하는 남편은 바로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의 남편 남규택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규택에게 "아내 안혜상을 신줏단지 모시듯 모시라"고 덧붙였다. 남규택은 소 교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내 안혜상을 꼭 끌어안고 놔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 교수가 이윤철에게 "올해부터 3년 동안 대박 운세"라고 말하자, 아내 조병희가 갑자기 이윤철의 팔짱을 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처음 보는 조병희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소 교수가 이윤철에게 "3년 동안 운이 좋다고 해서 무리수를 두면 안 된다"고 전하면서, 3년 후 이혼 수가 있는 부부로도 이윤철-조병희 부부를 꼽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 교수에게 이혼 수 얘기를 듣자마자 조병희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3년도 길다"라고 말하며 방금 전과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