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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125회 -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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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감정쇼 얼마예요?>

방송일시 :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 125회


'상전이 따로 없네?!'라는 주제로 돈 번다고 유세 떠는 남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은 "딱 우리 남편한테 맞는 주제"라며 열변을 토했다. 오정태·백아영 부부는 새집으로 이사 갔다. 이사 후 오정태는 백아영에게 "집은 좋은데 너랑 안 어울린다", "나 만나서 땡잡은 줄 알아", "나 아니었으면 라면이나 얻어먹고 살았겠냐?" 등 막말은 퍼부었다. 또한 딸들이 어렸을 적 독박육아를 해야 했던 백아영은 당시 우울증이 생겨 예민했는데, 이에 대해 오정태가 "아내는 분노 조절이 안 된다. 육아를 한다고 유세를 떤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둥이 엄마 김지선은 "육아와 돈 버는 일 중에 무조건 일을 할 것"이라며 "애 보는 게 제일 힘들다, 힘든데 티도 안 난다"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샀다.

개그맨 김창준과 아내 차수은은 처음으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차수은은 남편 김창준에 대해 "폭로(?)할 부분이 많다"면서 섭외 전화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렸다고 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수은은 수십 년 간 남편 수발을 들어 김창준이 "수은아~"라고 부르면 자동으로 벌떡 일어나진다며 웃지 못할 이야기를 전했다. 생활패턴이 달라 각방을 쓰고 있는 김창준·차수은 부부. 김창준은 술 먹고 늦게 들어와 옆방에서 자고 있는 차수은에게 "물 좀 갖다 달라"고 전화했다고 한다. 차수은은 단련된 노예근성(?)으로 벌떡 일어나 물을 가져다줬지만, 김창준이 이에 끝나지 않고 또다시 전화해 빨대를 요구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서로의 견해 차이로 생긴 사연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누구의 잘못인지 가리는 코너, '라디오 극장 – 뭐가 문젠데?!'도 진행된다. 이날은 '몰래한 효도'로 남편이 아내와 상의 없이 몰래 시가에 가전제품을 사준 사연을 라디오 극장 형식으로 꾸며본다. 어느 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김치냉장고 사줘서 고맙다"고 전화한다. 아내는 전혀 몰랐던 일이라 당황을 금치 못 하고, 그런 아내보다 더 당황한 남편은 그동안 아내 몰래 해드렸던 일들을 줄줄이 실토한다. 아내가, 본인과 상의 없이 시가에 도움을 준 남편에게 화를 내자 남편은 "내가 미리 말하면 퍽이나 사줬겠다? 내 용돈 아껴서 해드렸는데 뭐가 문제야"라고 말한다. 라디오 극장을 본 출연자들은 '아내 몰래 부모님께 돈 쓴 남편이 잘못이다'와 '남편의 효도에 잔소리하는 아내가 잘못이다'라는 상반된 의견을 놓고 팽팽한 논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