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85회 -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2020.02.17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 85회
'트롯신동' 홍잠언과 임도형이 박명수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트롯둥이들은 박명수를 만나러 여의도로 향한다. 트롯둥이들과 만난 박명수는 <미스터트롯>에서 떨어진 아이들에게 위로를 건네지만 임도형의 한 마디에 박명수는 당황한다. '아빠뻘'인 박명수를 당황시킨 임도형의 한 마디가 무엇일까. 이뿐만이 아니다. 홍잠언과 임도형은 트로트만큼이나 구성진 멘트는 물론 '인생 2회차'라고 생각이 들 만큼 명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애늙은이' 임도형은 박명수와 트로트 가수 진성의 열성 팬임을 고백한다. 박명수의 개성공단 난동 사건부터 전성기 시절 활동, 심지어 주민등록번호까지 팬이 아닌면 알 수 없는 박명수의 과거사를 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홍잠언과 임도형은 조영수 작곡가에게 곡을 받기로 했다. 조영수 작곡가를 만나기에 앞서 박명수에게 작사 숙제 검사를 받는다. 21년차 베테랑 가수답게 박명수는 즉석 작곡에 나선다. 그런데 어딘가 익숙한 멜로디에 임도형이 한 마디 건네고, 임도형의 한 마디에 '대선배' 박명수는 한 방에 K.O되고 만다.
'송해 덕후'로 불리는 홍잠언과 '리틀 송해' 임도형은 송해길(street)에 떴다. 이들은 송해 선생님과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옷을 책임지는 의상실을 방문한다. 의상실 디자이너는 세미 트로트 트렌드부터 의상 취향 디테일까지 까다로운 신동 고객님들 입맛에 진땀을 흘린다. 또한 우르르 시민 팬들을 몰고 다니는 트롯둥이들은 광장시장에도 간다. '걸어다니는 주크박스' 트롯둥이들이 노래 한 곡조 뽑자 여기저기서 먹거리가 날아오고 시장 민심이 요동친다. 급기야 빈대떡 먹방 도중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짠소원' 함소원이 시어머니 '중국 마마'를 위해 비상용 카드를 건네고 외출한다. 마마는 함소원의 신용카드를 받고 누군가와 약속부터 잡는다. 가족들의 외출 후 파파는 졸지에 독박 육아를 신세가 되고 오늘따라 왠지 고향이 그립다.
마마의 첫 행선지는 바로 네일샵. 그리고 마마를 기다리고 있던 이들은 바로 시터 이모님과 친구들이다. '목동 핑클'을 결성한 마마는 "오늘은 내가 쏜다!"며 기분을 낸다. 잠시 뒤 함소원은 마마의 카드사용내역 폭탄 문자에 놀라 시어머니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놓는다. 이모들 앞에서 제대로 체면 구긴 마마는 결단을 내린다.
한편, 내복 차림의 파파는 낯선 여인들의 집 방문 소식에 화들짝 놀란다. 파파는 정장으로 초스피드 환복 쇼를 펼치며 마마와 함께 있을 때와는 180도로 돌변한다. 파파는 낯선 여자(?)가 먹여주는 파전을 웃으며 받아먹고, 듀엣 곡을 부르며 급기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나서는 등 마마 친구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친절을 베푼다. 선을 넘는 파파의 광경을 본 마마의 반응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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