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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8회 -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2020.02.20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일시 :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 8회
지난 주 '트로트 에이드' 미션의 다섯 팀 중 네 팀의 무대가 방송됐다. 김호중이 꾸린 '패밀리가 떴다' 팀과 신인선이 꾸린 '사랑과 정열' 팀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단 한 팀 장민호가 이끄는 '신사의 품격'의 무대만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신사의 품격' 팀은 연습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경연을 며칠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김경민은 다리 부상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지훈 또한 독감으로 컨디션 난조에 빠진 것. 게다가 다리 부상으로 퍼포먼스를 소화할 수 없는 김경민을 배려해 경연 며칠 전에 안무를 전면 수정해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신사의 품격' 팀은 연이은 악재를 넘고 '트로트 에이드' 판을 뒤흔들 수 있을까.
한편, '트로트 에이드'로 역대급 무대가 쏟아진 가운데 준결승 티켓을 걸고 마지막 뒤집기 승부가 펼쳐진다. 1위 팀을 제외하고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절체절명의 '트로트 에이드' 미션. 마지막 한판 뒤집기를 할 수 있는 2라운드 '에이스전'이 펼쳐진다.
에이스전은 각 팀마다 에이스 한 명이 무대를 펼치고 점수를 받는다. 1위와 5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에이스전으로 순위 뒤집기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 팀의 운명을 걸고 나온 만큼 에이스들의 활약은 대단했다. 에이스전 무대를 본 마스터들도 "팀원들의 총대를 메고 나온 만큼 강단있게 잘했다", "에이스전으로 팀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겠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며 극찬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에이스전이 펼쳐진 뒤 1라운드 팀 무대 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 펼쳐져 순위 변동이 대폭 일어나 '반전 드라마'가 쓰였다는데. 또한 모든 경연이 끝나고 20인 참가자 중 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되는 순간 참가자들은 모두 눈물을 터트렸다. 참가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서로 부둥켜안고 소리내어 눈물을 흘렸는데, 참가자들의 오열하게 만든 결과는 무엇인지 그리고 1위 팀은 어떤 팀에게 돌아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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