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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190회 - 2020년 4월 1일 수요일 밤 10시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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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4월 1일 수요일 밤 10시 / 190회 


이번주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1970년대 하이틴 영화 '고교 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승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화 '얄개 시리즈'로 당대 최고의 아역 스타로 입지를 다진 이승현은 지난 1986년 돌연 캐나다 유학길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종적을 감췄다. 배우로서의 성장에 한계를 느껴 슬럼프의 비상구로 택한 유학이었다. 그러나 유학길 1년 만에 인생의 내리막길을 겪게 된다. 여배우와의 스캔들, 빚에 관한 루머와 함께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게 된 것이다. 지난 2012년 TV CHOSUN '웰컴 투 힐링타운' 시트콤을 통해 재기에 도전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한다. 그랬던 그에게 한 줄기의 빛이 찾아온다. 무너져가던 그의 삶을 구원해준 지금의 아내와 지난해 재혼한 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에서 전 집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마이웨이>에서 아내와 웨딩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승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연신 "예쁘다"고 말한다. 또한 "여러모로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끝까지 함께할 동반자로 맞아줘서 고맙다. 당신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하다. 사랑한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깜짝 이벤트로 편지 낭독을 선보인다.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편지에 아내 설명자 씨는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한편, 이승현은 영화 '고교 얄개'에 함께 출연하며 인생 친구가 된 배우 김정훈을 만난다. 김정훈이 이승현 부부가 운영하는 전 집을 찾았다. 2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 시절 영화 '고교 얄개'의 인기가 대단했다. 아류작도 많이 나왔다"는 김정훈의 말에, 이승현은 "당시 인기가 지금의 배우 원빈, 장동건, 김수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또한 당시 100만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을 만큼 스타였다고 말하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배우 한지일도 만난다. 3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한지일은 "너는 좋은 연기자, 개성있는 연기자다. 널 찾기 위해 여기 저기 수소문을 했지만 네 소식을 아는 사람이 없더라"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활동하지 않는 이승현을 안타까워했다. 또한 당시 이승현의 인기를 언급하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임을 강조했다.

이승현은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를 찾아뵙는다. 그는 "어머니를 여읜 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졌다"고 말한다. 수소문 끝에 아버지의 연락처를 얻은 그는 지난 19년간 가슴에 한으로 남아있던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버지는 "너 보고 싶어서 11월 26일 네 생일날 연락이 올까 기다렸는데 오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자신 역시 아들 이승현을 오랜 시간 그리워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