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사랑의 콜센타] 2회 - 2020년 4월 9일 목요일 밤 10시

2020.04.09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일시 : 2020년 4월 9일 목요일 밤 10시 / 2회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수화기 너머 의문의 인물들에게 과거사가 폭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TOP7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를 알고 있는 신청자들이 대거 등장해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다.
먼저 대구의 한 신청자는 전화 연결에 성공하자마자 이찬원을 지목하며 “찬원 씨 제 목소리 아시겠어요?”라고 물어 모두의 귀를 집중시켰다. 고향 대구가 연결지로 선택되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자신만만해하던 이찬원은 신청자의 한 마디에 사색이 되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신청자는 “이찬원의 과거를 알고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데 이어, “찬원이가 여학생들을 만날 때면…”이라고 운을 뗐고 이에 이찬원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다른 여섯 멤버들이 “소름 돋는다”고 당황스러워한 가운데, 대구의 한 신청자가 폭로한 이찬원의 과거는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파국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맏형 장민호의 숨겨왔던 ‘여보’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신청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장민호 여보입니다”라고 당당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고, TOP7은 장민호에게 “우리 몰래 결혼했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크게 당황한 장민호는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치는 등 급기야 긴급 기자회견이 열리며 치열한 진실 공방전이 펼쳐졌다. 모두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은 ‘장민호 여보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또한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과 선 영탁, 미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전화 연결된 한 신청자가 "가족의 원 픽(one pick)이 모두 다르다"고 말한다. 신청자는 가족의 픽으로 뽑힌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꼽아, 때 아닌 '진선미'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세 사람은 신청자에게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서 때 아닌 자존심 싸움을 벌였는데, 특히 '미스터트롯' 경연 내내 "순위 욕심이 없다"고 밝혀왔던 영탁이 "임영웅을 꼭 한 번 이기고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뿐만 아니라 TOP7 내 '신동부' 집안싸움도 벌어졌다. 신청자는 자신의 투픽(two pick)으로 이찬원과 김희재를 꼽았는데,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노래를 부르겠다"며 대접전을 펼쳤다. 김희재는 "저를 뽑아주신다면 선물을 따로 보내드리겠다"고 했고, 이에 이찬원은 "선물은 물론, 제가 직접 댁으로 찾아가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과연 신청자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누구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반면, TOP7 멤버들이 화합한 무대도 그려진다. 영탁은 신청자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즉석에서 임영웅과의 듀엣을 제안했다. 이렇게 뭉친 '영영 브라더스'는 랩이 주를 이루는 노래를 선택해 래퍼로 깜짝 변신했다. 랩을 하는 영영 브라더스의 모습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