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93회 -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밤 10시

2020.04.16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밤 10시 / 93회


전 배구선수 김세진과 진혜지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 11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고 차곡차곡 쌓아 온 사랑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좌충우돌 혼인신고 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한국 배구계의 레전드이자 월드스타였던 김세진은 꽃미남 외모로 한양대 일대를 마비시켜버렸던 전설의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배구계의 황태자 김세진이 ‘아내의 맛’을 통해 원조 배구 얼짱스타 진혜지와 장장 11년에 걸친 연애를 접고 드디어 결혼을 돌입하는 현장을 선보이는 것. 더욱이 김세진은 이미 한 번 결별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하나뿐인 아들로 인해 재혼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전한다. 이와 관련 아빠의 결혼 소식을 들은 김세진의 아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지기’ 인연의 꽃미남 배구 스타 김요한과 배구 여신 한유미에게 혼인신고 증인을 부탁하면서 고군분투를 시작했다. 김요한과 한유미가 “저, 이대로 사인 못 합니다!”라며 한목소리로 증인 거절을 선언한 것. 김세진과 진혜지는 20년 믿음을 깨트린 후배들의 마음을 돌리고, 증인 사인을 받기 위해 때 아닌 김종서의 ‘내 앞에선 너에게’를 열창하는가 하면, 올스타 슈퍼매치를 방불케 하는 ‘좌식 배구 경기’까지 벌이는 등 ‘이색 부부 신고식’을 치렀다. 결혼을 향한 김세진과 진혜지의 극한 여정이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처음 등장한 김세진은 나오자마자 ‘세기의 자장면 먹방 대결’을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자장면 한 그릇을 2분 만에 순삭하는 김세진에게 대륙의 먹방 신성 중국 마마가 ‘1분 안에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면서 승부욕이 발동된 것. 여기에 괴식 전문 홍현희까지 합세하면서, 세 사람의 ‘아맛배 자장면 빨리 먹기 대결’ 승자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트롯 의형제 남승민과 정동원이 마산에 이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미스터트롯 예선전에서 같은 대기실을 쓰면서 우정을 이어온 노지훈 삼촌까지 합류한 트롯맨들이 찾은 곳은 홍대. 젊은이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홍대 거리를 걷던 세 사람은 홍대 길거리 전광판에 등장한 동원이의 얼굴에 깜짝 놀란다. 진정한 대세들의 지표라는 전광판 이벤트의 주인공인 동원이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대세 오브 대세임을 직접 느끼며 너무나 감격스러운 리얼 반응에 지훈삼촌과 승민형은 함께 기뻐한다. 이어 지훈, 승민, 동원과 국악기 밴드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우연히 찾은 라이브카페에서 마주친 특급 국악기 밴드와의 즉흥 공연이 시작되고  트롯 신동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음악천재의 면모를 보이는 동원이의 실력에 다들 입을 다물지 못한다. 색소폰에 이어 드럼까지 섭렵해 형들 깜짝 놀라게 만든 14세 음악 천재의 신들린 드럼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애절한 트롯 감성의 소유자 남승민은 노래 한곡 불렀을 뿐인데  관객들은 폭풍 감동하고 눈물샘 자극하는 승민이의 노래에 좌중은 숙연해진다. 흥 폭발! 귀 호강! 이 퀄리티 정말 즉석 공연이 맞나 싶을 정도로 트롯 의형제들의 아주 특별하고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현장 리얼 生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