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135회 -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2020.04.27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방송일시 :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 135회
'지금이라도 팔자 고쳐?'라는 주제로, '당신은 혼자 살 팔자였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가 여름휴가에서도 혼자 놀 궁리만 하는 이윤철에 대해 폭로했다. 이윤철-조병희 부부는 조병희의 친오빠네 가족과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같이 갔다. 아이들과 함께 놀기 위해 여러 가지 장난감을 준비해 온 친오빠와 달리 이윤철은 달랑 몸뚱이만 챙겨(?)갔다는 것이다. 또한 이윤철은 운전해서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고 누워만 있었다고 폭로했다. 결국 조병희 친오빠가 자기 아이와 조카들까지 챙겨야 했다고. 그렇게 하루 종일 아이들은 관심도 없고 누워만 있던 이윤철은 바닷가에 생긴 '천막 나이트'를 보고는 눈을 반짝이며 술을 마시러 갔다고 해 출연자들의 큰 빈축을 샀다.
배우 주우의 아내 김선희는 "남편 주우가 평소에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며 "남편의 잔소리 중 제일 싫은 잔소리는 '빨래 잔소리'"라면서 "이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갔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선희는 평소 세탁하면서 뒤집어진 레깅스나 스타킹은 그대로 말리고, 갤 때 다시 뒤집어놓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 주우는 빨래가 세탁하면서 뒤집어졌다는 걸 이해하지 못 하고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되냐"면서 김선희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김선희는 빨래 때문에 상식을 운운하는 주우의 태도에 화가 나 "결국 옷을 뒤집어서 세탁하는 실험까지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수 조갑경은 남들 앞에서 수위 조절 못 하고 아내 흉보는 남편 홍서범에게 이혼 선언을 했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지난 133회 방송에서 홍서범은 "조갑경은 호강에 겨웠어, 살림 안 해, 손에 물도 안 묻혀!"라고 말했는데, 녹화한 뒤 다음날까지 한마디도 않던 조갑경은 홍서범과 3남매 앞에서 "내가 너희들 때문에 네 아빠랑 이혼 안 하고 사는 거야"라고 말했다고. 이에 홍서범은 벙 쪄서 아무 말도 못 했는데, 나중에서야 그는 아내가 화난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가 화난 이유는 홍서범이 아내 생각은 전혀 안 하고 남들 앞에서 아내 흉을 신랄하게 봤기 때문이었다. 조갑경은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나를 몰라주고 매도하냐, 내가 결혼하고 나서부터 시가 제사 지내게 됐다"라고 말하며 울분을 토하자 홍서범은 "방송에서 재밌자고 한 얘기였다"고 변명했다.
한편,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서는 배우 이혜근이 "아내를 대리기사로 부린다"라며 남편 조신우를 고발하자 조신우는 "자존심을 떨어뜨리는 아내를 고발한다"라며 이혜근의 주장에 강하게 맞대응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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