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사랑의 콜센타] 5회 - 2020년 4월 30일 목요일 밤 10시

2020.04.29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일시 : 2020년 4월 30일 목요일 밤 10시 / 5회
 

이번 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사랑'을 주제로 눈물과 웃음이 넘실대는 '감동 풍년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2년 전 사별을 했다며 어렵게 고백을 털어놓은 한 신청자와 통화한다. 이어 신청곡을 받아든 임영웅은 진심을 다해 노래를 열창하면서 끝내 울컥해 이를 지켜보던 TOP7 멤버들도 진정성이 묻어나는 임영웅의 무대에 결국 눈물을 훔쳤다. 슬픈 감정을 애써 추스르며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신청자에게 "노래를 부르면서 저도 어머니 생각이 났다"며 "제 노래가 위로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신청자도 "감사하다. 많은 응원이 된다"고 전해 지켜보던 이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국보급 성대' 임영웅이 '울보 히어로'로 등극한 노래는 무엇일지, 또다시 탄생할 '레전드 무대'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또 다른 신청자와의 연결에서 특유의 예의 바른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가 이찬원에게 자신과 딸이 함께 좋아한다며 "우리 딸이 찬원 씨와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라는 깜짝 고백을 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서슴없이 "아이고 장모님!"이라며 외쳤고, "아이고 우리 사위"라고 맞받아치는 어머니 신청자에게 "상견례는 저희 막창집에서 하시죠"라고 말하는, '만담 찰떡궁합'을 펼친다. 시청자를 대만족시키는 이찬원을 지켜보던 TOP7은 "장난 아니네"라고 팬과의 케미를 칭찬하는가 하면, "예쁨받을 만하다"라며 그의 시원한 특급 팬서비스에 박수를 보냈다. 이찬원이 TOP7을 모두 제치고 '1등 신랑감'에 뽑힌, '상견례 프리패스 0순위'로 등극한 신청곡 무대가 공개된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에 의문의 신청자가 등장한다. 한 신청자가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음성변조 좀 해주세요"라며 뜻밖의 요구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임영웅 씨와 듀엣으로 노래를 하고 싶다"며 노래를 신청하는가 하면, 직접 스튜디오에 찾아오겠다고 말해 TOP7뿐만 아니랑 MC들까지 당황시킨다. MC 김성주는 "전화 연결로 듀엣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라고 되묻자, 신청자는 "제가 그리로 갈게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돌발 상황에 어찌할 줄 모르는 TOP7 사이에서는 "이게 무슨 일이야?", "콜센터 요원분인가?"라며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신청자의 강력한 듀엣 요구(?)에 얼떨결에 무대에 선 임영웅은 "진짜 가능한가요?", "(당황스러워서) 집중이 안 된다"며 경연 때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