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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6회 - 2020년 5월 7일 목요일 밤 10시
2020.05.07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일시 : 2020년 5월 7일 목요일 밤 10시 / 6회
이번 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미스터트롯' 준결승 진출자들인 '레인보우(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강태관, 황윤성, 류지광, 나태주, 남승민)'가 지난 경연 때의 수모를 갚으러 <사랑의 콜센타>를 찾는다.
레인보우는 파란색 의상을 맞춰 입고 칼군무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파워풀한 안무로 TOP7의 기선 제압에 나선 것이다. 두 팀은 신청곡을 부르고 받은 점수를 팀별로 누적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한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미스터트롯' 본 경연에서 서로를 응원하던 동료였지만 <사랑의 콜센타>에서 두 팀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레인보우의 신인선은 "사실 TOP7은 LUCKY(럭키)7"이라며 "우리 레인보우가 한 수 위"라고 하는가 하면, 류지광은 "이제 사람들은 TOP7 목소리를 지겨워할 때가 됐다. 새로운 목소리를 원한다"며 TOP7을 도발했다. 하지만 TOP7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우리는 <사랑의 콜센타>에 최적화돼 있다"며 "지금까지 쌓아 온 단합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 <사랑의 콜센타>는 우리의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미스터트롯' 1대1 데스매치에서 정동원에게 패한 쓰라린 아픔(?)이 있는 남승민이 레인보우 팀으로 함께 <사랑의 콜센타>를 찾았다. 남승민은 "정동원을 잡으러 왔다"며 선전포고를 했고, 정동원은 남승민의 말에 아랑곳 않고 시종일관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의 콜센타>로 신청곡과 사연이 접수되며 TOP7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 홍콩에 거주 중인 신청자와 국제 전화를 연결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 신청 건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접수가 들어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의 콜센타>가 오픈될 때마다 매번 전화를 걸었다는 미국의 한 신청자는 "현재 가족 전부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며 "회사도 학교도 못 가는데 '미스터트롯'을 보며 위안을 얻고 있다"며 먼 곳에서도 TOP7과 레인보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시각으로 새벽 5시가 넘는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잠을 자지 않고 전화를 기다렸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TOP7과 레인보우는 미국의 신청자에게 지목받기 위해 미국식 리액션은 물론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적극 어필했다.
미국의 신청자는 TOP7과 레인보우 멤버들 중 단 한 명에게 자신의 희망곡을 신청했고, 신청곡을 받은 멤버는 신청자와 영어로 1대1 프리토킹을 하며 남다른 영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통성명도 하기 전에 과감한 미국식(?) 애정표현을 쏟아붓는 신청자 덕분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선택 받은 멤버는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미국 공연을 가게 되면 꼭 만났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표현한 반면, 선택 받지 못한 멤버들은 "글로벌 스타네!", "내가 뽑혔어야 하는데"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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