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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4회 -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020.05.29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일시 :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 4회


4회 줄거리

천중(박시후)에게 점을 보러 줄 선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지친 천중은 마지막으로 송진(서동복)까지만 운세를 보기로 한다. 송진은 과거시험을 합격할 수 있는지 묻는다. 천중은 차마 대답할 수 없다. 팔룡(조복래)은 천중을 한약방으로 데려가 약을 지어준다. 천중은 약방에서 일하고 있는 자영(박정연)이 보통 관상이 아님을 느낀다. 한편 흥선(전광렬)은 궁궐 앞에서 서성거리다 김병운(김승수)의 청지기에게 노골적인 비웃음을 당한다. 천중은 흥선과 함께 입궐한다. 조대비(김보연)는 천중에게 정체 모를 사주를 풀이해보라는 명을 내린다. 종친의 사주임을 눈치 챈 천중은 조정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구심을 가진다. 며칠 뒤, 천중에게 점을 보았던 송진이 낫을 들고 배오개 주막으로 찾아온다. 천중은 송진에게 살아온 세월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경고한다. 나합(윤아정)은 정경부인들을 불러들인 모임에서 봉련(고성희)을 깎아 내린다. 이에 맞서 봉련은 나합의 과거를 들춰 약점을 잡는다. 나합에게 기방 월성루에 방 하나를 내어달라 부탁하는 봉련은 그곳에서 왕재의 상을 가진 민자영을 찾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봉련은 월성루를 둘러보던 중 기생 송화(강다은) 위로 검은 영기를 본다. 송화는 장동 김문에게 돈을 바치고 자신의 오라비인 송진이 이번에 꼭 과거시험에 붙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송화에게 봉련은 도망치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