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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101회 - 2020년 6월 9일 화요일 밤 10시
2020.06.09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6월 9일 화요일 밤 10시 / 101회
남승민-정동원이 본격적인 '정동원 길' 선포식 현장에서 생애 첫 '짝짝꿍짝' 공식 행사를 선보인다. '미스터트롯'에서 TOP5를 기록하며 열풍을 불러일으킨 '하동의 아들' 정동원이 고향 하동에 '정동원길'이 건립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정동원의 하동 본가를 중심으로 7.2km에 달하는 '정동원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와 벚꽃 나무가 줄지어 세워져 환상적인 콜라보를 이루는, 아름다운 차로로 완성됐다. 또한 '정동원길'이 대한민국 '최연소 인물 지정길'로 기록된다는 소식에 하동 주민들은 물론이고 '아맛팸' 그리고 전국의 랜선 이모, 삼촌들까지 정동원을 기특해하고 자랑스러워했다.
더욱이 정동원은 '정동원길 선포식'에서 남승민과 '짝짝꿍짝' 첫 공식 행사 무대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정동원길' 탄생 소식에 하동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축하해 준 남승민은 생애 첫 '짝짝꿍짝' 행사를 앞두고 정동원과 연습에 들어갔던 터. 하동 정동원 본가에 있는, 정동원의 할아버지가 생전에 손수 지어주신 연습실에서 모인 두 사람은 연습에 만전을 기했다. 집 리모델링 공사 중에도 연습실만은 절대 건드리지 못하게 한,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정동원의 연습실'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짝짝꿍짝' 연습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의욕만 앞서 안무 연습에 난항을 겪게 됐고, 두 사람은 영탁 삼촌에게 '프로듀서 긴급 SOS'를 요청했다. 이에 영탁이 '탁마에'다운 스웨그를 뿜어내며 안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승민과 정동원에게 '특급 댄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과연 '트롯 의형제'가 '정동원길 선포식'에서 생애 첫 '짝짝꿍짝'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홍현희-제이쓴 부부(이하 '희쓴 부부')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속 까메오 출연 제의를 받아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다. 베테랑 배우마저 당황시킨 그들의 연기 실력이 공개된다. 희쓴 부부는 촬영에 앞서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인생 첫 연기에 도전하는 신인 배우 제이쓴은 군기반장 현희 선배의 혹독한 연기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14년 차 개그우먼 홍현희, 현희 선배와의 연기 1:1 수업이 펼쳐진다. 홍현희의 혼신을 다한 망나니 연기에 제이쓴은 포복절도한다. 그러나 연기 수업은 점점 현희의 사심 채우기로 변질(?)돼 웃음을 자아낸다. 희쓴 부분은 촬영에 앞서 배역에 맞는 분장 받는다. 난생 처음 보는 제이쓴의 수염에 홍현희는 '황정민 같다'고 칭찬한다. 분장을 마친 홍현희는 다른 배우로 오해받았는데, 그 사연이 공개된다.
촬영 현장에 간 희쓴 부부는 베테랑 배우 박준금과 박시후와 함께 연기에 도전한다. 두 사람에게 주어진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대배우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소 찰떡 케미대로 희쓴 부부는 환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한편, 이를 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즉석 연기 대결이 벌어졌다. 홍현희의 극중 대사를 가장 잘 소화한 <아내의 맛> 여자 출연자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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