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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6회 -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2020.06.16
<뽕숭아학당> 

방송일시 :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 6회


이번 주 <뽕숭아학당>에서는 '마음 수련회' 2탄이 방송된다. 이찬원과 장민호의 속마음부터 붐쌤이 준비한 수련회의 꽃, 캠프파이어 감성 수업이 공개된다.
생애 처음 심리 상담을 받아본다는 장민호는 "최근 어머니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아버지를 여읜 후 생겨난 불안, 이제 연세가 많은 어머니도 잃을까 걱정이다"며 안타까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이찬원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 속에 외로움을 느낀다"고 털어놔 F4형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상담가는 카드로 심리를 분석하는 '인생카드'를 통해 그들의 마음 상태를 진단, 해결책을 제공했다. 마음을 꿰뚫는 솔루션에 장민호는 깜짝 놀라 얼굴이 빨개졌고, 이찬원은 "소름 돋는다"며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상담을 마친 장민호와 이찬원은 홀가분해진 마음을 '셀프 위로송'으로 표현했다. 장민호는 송대관의 '딱 좋아'로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냈고, 이찬원은 조영남의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불러 스스로를 응원했다.
'마음 수련회'의 피날레, 캠프파이어 야간수업 시간이 마련됐다. 붐 쌤은 "상담을 통해 '나'를 알아봤다면, 이제는 '서로'를 알아야 한다"며 '뽕링페이퍼' 수업에 나섰다. 먼저 임영웅은 "붐 쌤에게 감사하다"며 최성수의 '동행'을 열창했다. 영웅의 돌발 노래에 예상치 못한 붐은 결국 눈물을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찬원은 "유튜브 구독자 300명 때부터 영웅형의 팬이었다"며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포천의 남자'로 개사해 열창했다. 임영웅은 "내 노래로 공부한 후배가 생기길 바랐는데 꿈을 이뤄져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영탁에게 김정호의 '최고 친구'를 선사했고, 영탁은 기립과 함께 듀엣을 선보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탁은 항상 곁에 있어준 맏형 장민호에게 장민호의 '드라마'를 불러 장민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많은 사람들 앞에 내 노래를 불러줄지 상상도 못했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이찬원에게 "지금껏 잘 견디고 버텨줘 고맙다"며 남진의 '젊은 초원'을 열창했다. 이찬원은 "민호형은 대선배인데 먼저 다가와준 고마운 형"이라고 전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보여줬다.
훈훈함도 잠시 "사실 이찬원을 위해 찾아온 깜짝 손님이 있다"는 깜짝 발표가 이어졌다. 깜짝 손님이 등장하자마자 이찬원뿐 아니라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이찬원을 찾아온 몰래온 초대 손님은 F4를 위해 준비 한 선물을 공개해 감동을 이어갔다. 한편, 붐 쌤은 "초대 손님의 노래를 안 들어 볼 수 없다"며 급 뽕필테스트를 진행했다. 초대 손님은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선보여 F4멤버들이 혀를 내둘렀다. F4의 마음 수련회의 마지막 수업과 깜짝 주인공의 정체가 공개된다.

한편, 배움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뽕숭아학당>이 '연기 레전드' 전광렬, 박시후와 만나 생애 첫 정통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다같이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건 방송 최초다.
<뽕숭아학당> 연기반 졸업생의 신분으로 학교를 찾은 전광렬과 박시후는 사극인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할 수 있는 카메오 배역을 들고 학교를 찾았다. 총 네 개의 배역을 놓고 깜짝 오디션을 열어 F4는 엄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오디션에 임했다. 갑작스러운 오디션에도 F4는 연기에 대한 무한 열정으로 각자 특성에 맞는 배역에 욕심내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극 연기 오디션 중 전광렬은 F4 열연에 실제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연기력에 깜짝 놀랐다. 끼가 있고, 배우로 끌어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며 멤버들 중 '원픽'을 꼽기도 했는데, 그 주인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광렬과 박시후에게 제대로 연기 지도를 받게 된 네 사람. 노래와 예능에 이어 연기까지 생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F4의 모습이 곧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