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103회 -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밤 10시

2020.06.22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밤 10시 / 103회


좌충우돌 함진네가 충주 나들이를 떠난다. 중국 마마는 최근 무사히 담석 수술을 마쳤다. 함진네는 산 좋고 물 좋은 충북 충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난다. 천하의 짠소원, 함소원이 야심찬 통장 플렉스를 선언한다. 10년째 통장만 들고 다닌다는 통장러버 함소원,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함소원은 이번 여행만큼은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마마에게 호언장담한다. 그녀가 준비한 이번 여행의 히든카드는 무엇일까. 한편, 충주에서 우연히 마주한 특별한 의상 대여소에서 '스페셜 의상'으로 파격 변신한 마마의 모습이 공개된다.
함소원이 목숨만큼 소중하게 여겼던 통장 지갑이 물 속에 잠들다? 갑작스러운 지갑 실종에 함진네는 멘붕이 온다. 빈털터리 신세가 된 함진네는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드디어 '충주 여행의 꽃' 캠핑이 시작된다. 함소원이 정성껏 준비한 캠핑용품 세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삼겹살 파티 준비에 세 사람은 들뜬다. 그런데, 이들 앞에 의문의 남성들이 나타난다. 함진네는 캠핑용품 바리바리 싸들고 쫓겨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연달아 터지는 사고에 함진네는 지쳐가고, 공복 9시간째에 시장에서 겨우 겨우 첫 끼 식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식사 중 갑자기 함소원이 식은땀을 흘리며 복통을 호소한다. 돌발상황 발생! 긴급하게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향하는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아내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동원·임도형·나태주의 좌충우돌 육아일기도 방송된다. 태권도 품새 세계 랭킹 1위 보유자, 태권도로 정상 찍고 트로트까지 섭렵하고 있는 국보급 다재다능 팔방미인 나태주가 '트롯의 맛'에 재등장한다. 이번엔 '대세 of 대세' 정동원·임도형과 함께다. 정동원·임도형은 삼촌을 만나기 위해 나태주가 있는 태권도장까지 찾아간다. 미소천사 트롯맨은 어디가고, 그곳에 있는 것은 호랑이 사범 나태주. 진지한 태주 삼촌 모습에 장난끼 많은 정동원·임도형도 기합이 바짝 든다.
정동원의 새로운 재능이 또 하나 발견된다. 태권도 경력은 고작 2~3개월에 파란띠가 전부라고 했음에도, 날렵하고 민첩한 모습으로 나태주 삼촌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현장 제작진도 놀란다. 그 기세에 힘입어 과연 발차기 송판 격파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스튜디오까지 불어 닥친 태권도 열풍, 아맛팸 가운데 격파왕이 공개된다.
태권도로 땀을 쫙 빼고 밥 먹으러 이동한 곳은 나태주의 자취방이다. 나태주가 씻으러 들어간 사이, 호기심 만렙 정동원·임도형은 본격 자취방 투어를 시작한다. 화장품, 액자, 하다못해 페브리즈마저 신기한 귀염뽀짝 10대 트롯둥이들이다. 찬장 위에 있는 빛나는 태권도 트로피 발견하고 신이 난 정동원·임도형. 구경하던 중 대참사가 일어난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트롯둥이들도 얼음이 된다. 씻고 나온 나태주의 반응은 어땠을까. 분명 태권도를 가르쳐주려 온 건데, 육아일기를 쓰는 것 같은 기분이다. 
나태주도 모르는 사이에 온 각종 배달음식 줄줄이 등장하고, 180도 옆돌기하며 컵 배달, 그리고 정동원의 인생 진로 상담까지? 나태주, '트롯의 맛'에서 강제 육아일기 입성하게 된다. 정동원, 나태주에게 진로 상담하다 눈물 보이는데. 나태주와 임도형을 놀라게 한 정동원의 눈물의 진실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