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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7회 - 2020년 6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2020.06.24
<뽕숭아학당>

방송일시 : 2020년 6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 7회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배우 박시후와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방송에는 <뽕숭아학당>에 '연기반 전설의 졸업생' 전광렬, 박시후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에게 생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할 기회를 주기 위해 '까메오' 배역을 들고 찾아온 것. 네 사람이 함께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방송 최초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찬원은 '찬또백과'답게 전광렬, 박시후의 깨알 정보를 줄줄이 읊으며 박시후의 별명인 '짭조름한 장조림 허벅지'를 언급해 그의 허벅지가 돋보이는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붐은 "남자는 하체, 허벅지가 중요하다"며 박시후와 체육부장 임영웅의 '허벅지 씨름'을 제안한다. 임영웅이 이기면 전광렬이 <뽕숭아학당>에 얼음 정수기를 설치해주고, 박시후가 이기면 <뽕숭아학당>이 드라마 현장에 커피차를 대접하는 것을 걸고 허벅지 씨름이 벌어진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개사해 "허벅지만 믿어요~"라며 노래 한 소절을 선보였고, 전광렬은 "시후 허벅지 짱!"을 외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작된 허벅지 씨름에 두 사람은 표정 관리는커녕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온 힘을 다해 대결을 펼쳤고, 예상치 못한 결과에 모두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전광렬, 박시후 앞에서 네 사람은 오디션을 보게 된다. '광라인'을 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본격 오디션에 앞서 그들은 직접 오디션 지원서를 작성했다. 솔직한 그들의 목표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감성장인 임영웅은 "특기는 로코 눈빛! 천만 관객 주연 배우가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영탁은 "최종 목표는 영화 데뷔"라는 목표를, 이찬원은 "방송 3사 연기 대상을 받고 싶다"면서 노래를 넘어 연예대상, 연기대상까지 꿈꾸는 패기를 보였다. 장민호는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밝히며 중국 영화로 해외 진출을 해보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열정과 패기로 오디션에 임한 네 사람의 열연을 본 전광렬은 "내 다음 작품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광라인 영입의사를 밝히며 러브콜을 보내 현장을 발칵 뒤집기도 했다. 과연 박시후와 뜨거운 허벅지 대결을 펼친 임영웅은 어떤 카메오 역할을 맡게 될지, 남자의 자존을 건 허벅지 대결의 결과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미스터트롯' 오디션 이후 또 한 번의 치열한 경쟁에 도전한 뽕숭아 F4의 사극 도전기가 공개된다.

또한 새로운 전학생이 공개된다. 도봉산의 숲속 야외 수업을 준비한 담임교사 붐 쌤은 "오늘 전학생이 온다. 심지어 여학생이다"고 말한다. 붐 쌤의 말에 <뽕숭아학당> 교실은 아수라장이 된다. 
김완선, 엄정화 등 전학생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첫 번째 전학생은 입학식 날 '찬원맘'으로 활약했던 개그우먼 홍현희다. 이번에는 장민호를 짝사랑하는 전학생으로 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침내 등장한 두 번째 전학생은 F4 멤버들이 평소에도 그토록 보고 싶었던 구구단 멤버 세정이었다. 세정의 등장에 교실은 아수라장, 화들짝 놀라 현장을 뛰어다니며 대 흥분 사태에 이르렀다. 심지어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멤버까지 있었다. "'미스터트롯' 때부터 팬"이라고 밝힌 세정은 "트롯을 배우고 싶어 찾아왔다"며 한 멤버를 지목해 "너 나 좋아한다며?"라고 말해 뜻밖의 핑크빛 기류형성. 그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뽕숭아학당> 짝꿍 정하기가 진행됐다. 세정과 짝이 되기 위한 임영웅과 이찬원의 치열한 구애가 시작됐다. 임영웅은 축구공 드리블부터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해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질투심이 폭발한 이찬원은 남진의 '둥지'를 부르며 "세정의 빈자리를 채워 주고 싶다"고 개사해 센스 만 점 세레나데를 선보였다. 불꽃 튀는 접전을 보여준 임영웅과 이찬원. 세정이 선택한 F4 학생은 누구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