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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57회 -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밤 8시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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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밤 8시 / 57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천상의 목소리로 전국을 들썩이게 한 '트바로티' 김호중과 함께 교통의 요지이자 호두과자로 유명한 고장, 충남 천안을 찾아간다. 천안의 밥상이 공개된다.

유명한 산 아래에는 맛집이 존재하는 법. 천안 시민들의 휴식처로 통하는 태조산 자락 아래 '1만 원짜리' 한정식집을 찾아간다. 백반 수준의 가격에 무려 기본 반찬이 17가지나 된다. 거기에 메인 반찬까지 더하면 20가지가 넘는다. 한 상 가득 펼쳐진 나물 반찬은 
각각의 맛을 살려주기 위해 주인장이 조리법을 달리 한다고. 주인장만의 나물 무치는 비결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과 김호중 모두 난생처음 맛본 나물이 등장한다. 중국 황실에서 황제만 먹었다던 이름하여 '궁채나물'이다. 궁채나물의 맛이 공개된다.

일주일에 단 하루, 매주 수요일에만 120그릇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갈비탕집으로 이동한다. 비주얼부터 놀라움을 자아내는 이 집 갈비탕은 산더미처럼 쌓아준 푸짐한 고기 양에 한 번, 맑으면서도 진한 국물 맛에 두 번 놀란다. 혀끝을 타고 전해지는 진한 맛의 비법은 바로 한우 암소 1++등급이다. 갈비탕을 맛본 식객 허영만은 "처음 먹어보는 갈비탕 맛"이라며 "이렇게 맛있는 갈비탕 먹고 다른 집 갈비탕을 먹을 수 있겠나"라고 극찬했다.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푸짐한 갈비탕이 공개된다.

한편, 충청도에서 탄생한 '빨간 맛'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넣고 짜글짜글 끓여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짜글이'다. 충청도 서민들의 집밥으로 통한다고 하는데, 고기와 국물을 떠서 밥과 비벼 먹으면 게 눈 감추듯 뚝딱 먹을 수 있다. 이 집 짜글이의 국물은 상황에 따라 양이 달라진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각기 다른 연령층의 손님들 입맛을 아우르기 위한 주인장의 배려가 묻어나는 기본 찬까지, 강렬해 보이지만 튀지 않는 붉은 충청도의 맛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