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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244회 -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밤 9시 10분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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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방송일시 :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밤 9시 10분 / 244회

출연 박정호(함경북도 나선)       이정민(함경북도 아오지)
김진수(평양 보위부)       최민희(북한 호텔리어)
나원호(국정원 30년 근무)      김주성(조선작가동맹 출신)
김일국(중앙당 대외무역지도원) 이유미(북한 장사의 신)
김지영(김일성종합대학)        김가영(북한 유치원 교원)


이번 주 <모란봉클럽>은 '럭셔리 끝판왕! 평양 부자의 세계'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북한 4성급 호텔에서 근무하며 VIP 고객들만 상대했던 최민희 회원은 자신이 호텔리어로 근무했던 시절 담당했던 특급 간부를 공개한다. 그녀가 담당했던 상위 1% 간부는 바로 현재 북한 2인자 최룡해였다. 그것도 최룡해가 가장 권력이 막강하던 중앙사로청 1비서 시절, 그를 담당했었다는 최민희 회원의 발언에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민희 회원은 최룡해에 대해 "호텔에 올 때도 상급열차를 이용하는 다른 간부들과 달리 최룡해는 '헬리콥터'를 타고 왔으며, 항상 기백이 넘치고 장군 같은 리더의 모습이 몸에 배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일정을 미리 체크했음에도 예정 시간보다 30분이나 먼저 움직였던 최룡해. 최민희 회원의 "죄송하다"는 말에 "내가 기다릴 줄 알고 일부러 늦게 왔지?"라는 농담도 서슴없이 하던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말했다. 2020년 현재 평양 상위 1%의 다양한 모습과 초특급 간부까지 옆에서 직접 보좌했던 인물의 사연을 들은 출연자들은 놀라워했다.

한편, 최근 북한에서는 개인방송 계정을 통해 평양 상류층의 모습들을 공개한 영상이 연일 화제다. 그 중 스튜디오에서는 조선중앙TV에서 공개한 '이 시각 평양 그 한토막'과 '은아'(북한 크리에이터)에 필적하는 '달래', 최연소 어린이 출연자인 '수진'이의 인기 영상이 공개된다.
먼저 '이 시각 평양 그 한토막'에는 출근길 궤도전차에서 휴대폰 보는 사람들과 광장에서 킥보드 타는 아이들, 대성백화점에서 장보는 사람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활기차보이는 최근의 평양 시내 일상은 물론, 영상 속 여유로운 평양 시민들의 모습에 회원들은 놀라워 했다. 
이어서 '1인 방송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북한 크리에이터 달래를 통해 평양 상위 1%의 일상도 엿본다.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듯 영상 초반에는 유창한 중국어로 소개를 하는가 하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모습 등 마치 브이로그를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에 모두들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달래가 창광원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며 앉은 자리에서 샴푸와 메이크업까지 받는 모습은 남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라 모두의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달래가 출연하는 여러 영상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것은 단연 먹방 영상이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혼자 햄버거, 치킨 등을 시켜놓고 야무지게 먹방을 펼치는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1만 뷰를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최연소이자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어린이 크리에이터 리수진의 등장 또한 화제를 모았다. 북한에서 귀족유치원으로 통하는 경상유치원을 졸업하고 김일성, 김정일이 두 번씩이나 방문한 명문학교인 김성주 소학교에 다닌다고 소개한 리수진 어린이의 영상을 통해 평양 1%가 사는 법을 알 수 있었다. 고급스러운 엘리베이터부터 집안의 평면 TV, 공기청정기, 런닝머신 등의 가구를 통해 은연 중에 수진이의 가정 형편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영상을 본 회원들은 "저 정도면 중산층이 맞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김가영 회원은 "내가 올때까지만 해도 없던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눈에 띄었고, 집에 런닝머신이 집에 있다는 건 집 면적이 크고 부유하기 때문"이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