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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60회 -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밤 8시
2020.07.16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밤 8시 / 60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강원도 고성의 맛을 보기 위해 제대로 '각' 잡고 나타난 탤런트 송재희와 함께 동해안의 최북단, 찐한 바다의 맛을 품은 강원도 고성의 밥상을 공개한다.
8년 만에 풍년이로세~! 금의환향한 '오징어'를 맛본다. 지금부터 딱 제철이라는 오징어, 제대로 맛을 보려면 부위별로 맛을 봐야 한다고. 항구 앞에 자리 잡은 고성 토박이 주인장이 내어주는 싱싱한 오징어 회에 식객 허영만과 탤런트 송재희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주인장이 두 사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북 스타일'의 오징어 요리 등장으로 두 사람이 깜짝 놀랐다고. 오감을 만족시킨 강원도 고성에서 만난 오징어의 맛이 공개된다.
여름 내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는 음식 '냉면'. 강원도 최북단에서는 이북과 고성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회냉면'이 인기다.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이 집의 핵심은 바로 먹는 방법이다. 식객 허영만을 긴장시킨 '설탕'의 등장과 '육수 주전자'로 탤런트 송재희와 설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4대를 이어오며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만든다는 '명태회'가 있었으니, 만드는 데만 꼬박 7일이 걸린다. 40년을 이어온 손맛으로 만들어낸 '명태회' 맛에 두 식객은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는 백반집도 간다. 메뉴도 오직 백반 정식 하나다. 매일 100인분은 거뜬이라는 전라도 출신 주인장이 선보이는 푸짐한 한 상이 등장한다. 여름 밥상의 꽃인 '오이 냉국'부터 시원한 '열무 김치', 찜 스타일의 투박한 고등어 무조림과 꽁치 감자조림까지 밥을 부르는 손맛에 식객 허영만도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강원도 고성의 식재료와 전라도 손맛이 콜라보한 푸짐한 백반 한상부터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에 숨은 찐한 바다의 맛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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