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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18회 - 2020년 7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020.07.17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일시 : 2020년 7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 18회
18부 줄거리
그동안 궐과 운현궁에 갇혀 지냈던 봉련(고성희)은 오랜만에 자유를 느끼며 산길을 쏘다닌다. 그러나 곧이어 미혼산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 약. 오늘날로 보면 마약, 수면제와 비슷하다. 미혼약(迷魂藥)이라고도 하며 가루로 되어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의 영향으로 눈앞이 흐려지고 낭떠러지 쪽으로 미끄러진다. 그때 천중(박시후)이 나타나 봉련을 잡는다. 봉련은 자신을 걱정하는 천중에게 미행했느냐며 뿌리친다. 천중은 봉련에게 다 자신의 잘못이라며 3년 전 그날 봉련을 두고 떠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가끔 옛 기억이 떠오르지만 아직은 혼란스러운 봉련이다.
한편, 조정은 김병운(김승수)의 죽음으로 시끄럽다. 김병운과 같은 장동 김문인 김병학(한재영)은 아직도 사망 원인을 찾지 못했느냐며 날선 목소리로 안핵어사 조선 시대에, 지방에서 발생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왕명으로 파견되는 어사. (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
를 꾸짖는다. 다른 대신들은 안핵어사가 파견된 지 얼마 안 됐으니 시간을 더 주자고 말한다. 김병학은 김병운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그와 그의 가문에 별사전 고려·조선에서 승려·무당·점쟁이 또는 국가의 공적이 있는 관리에게 내려준 토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을 내려달라 청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신들의 의견이 분분하고, 고종(박상훈)은 조대비(김보연)의 생각을 물어본다. 흔쾌히 허락하는 조대비. 조대비는 전날 안핵어사로부터 채인규(성혁)가 김병운을 찾아간 이후 김병운을 만나거나 본 자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조대비는 채인규가 김병운을 죽인 건 아닌지 의심한다.
곳곳에서 흥선(전광렬)에게 항의하는 봉기가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어느 날부턴가 장삼성이라는 대도가 한양 바닥을 활개치기 시작한다. 조두순과 같이 높은 벼슬의 여러 대감 댁은 장삼성에게 재물을 도둑맞는다. 장삼성이 돈을 훔쳐서 백성들에게 되돌려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은 의적이라 칭한다. 장삼성이 잡히지 않자 길길이 날뛰는 흥선. 흥선은 조두순에게 장삼성을 담당할 새로운 별조직을 수립하라고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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