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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20회 -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020.07.27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일시 :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 20회



20회 줄거리


병인양요가 발발한다. 법국(프랑스)의 로즈 장군은 자국의 신부들을 죽인 조선인 구천 명을 죽일 거라는 포고문을 보낸다.


흥선(전광렬)은 천중(박시후) 일행을 훈련도감 군사들과 함께 조선인 군사들이 있는 순무영 통진부로 파견을 보낸다. 팔룡(조복래)은 우리더러 죽으라는 소리 아니냐고 툴툴대지만 천중은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최전방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군 양헌수는 조정에서 점쟁이를 보냈다며 천중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천중은 양헌수에게 강화부를 점령하고 있는 법국의 로즈 장군을 자신이 직접 만나겠다고 말한다. 양헌수는 살아 돌아오는 것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천중을 보내준다. 천중은 강화를 돌아다니다 법국 군사들에게 약탈을 당하고 있는 백성들을 발견한다.


한편, 봉련(고성희)은 강화로 간 천중을 걱정한다. 설상가상으로 좋지 않은 꿈을 꾸자 더욱이 마음이 심란하다. 이덕윤은 아이를 생각하라며 봉련을 위로한다.


병인양요가 끝나고 천중이 한양으로 돌아온다. 고종(박상훈)은 천중에게 금궤를 하사한다. 김병학(한재영)은 천중에게 흥선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이덕윤은 무사히 돌아온 천중을 위한 잔치 자리를 마련한다. 그때 흥선이 천하장안과 진령군을 데리고 행차한다. 흥선은 진령군, 산수도인 그리고 천중에게 앞으로 이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묻는다.


한편, 민승호(명성황후 오빠)를 포함해 함께 어울리며 다니는 김병필, 김학진이 풍기문란죄로 의금부에 잡혀 온다. 이를 듣고 분노한 자영(박정연)은 그들을 중궁전으로 불러들여 꾸중한다. 흥선의 귀에도 이 사건이 들어가게 되고 흥선은 중궁전으로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