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8월 3일 월요일 밤 10시 / 207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여배우 김영옥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난 2018년 12월 <마이웨이>를 통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던 배우 김영옥이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마이웨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드라마와 내레이션 활동에 집중하며 보냈던 시간, 그녀에게 찾아온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이 설레는 일들로 인해 일상이 변화됐다는 것이다. 팬들의 사랑을 받고만 살아온 그녀에게 팬심을 심어주며 콩딱 콩딱 마음을 뛰게 만든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에 빠트린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이다. 말 그대로 제대로 '영웅앓이' 중인 배우 김영옥의 모습이 공개된다. 플레이 리스트에 빼곡히 채운 임영웅의 곡부터 직접 만든 임영웅 가사집까지, 그녀가 <마이웨이>에서 임영웅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트롯맨들과의 만남도 공개된다.

한편, 김영옥은 60년이 넘는 연기 생활 동안 수많은 '아들'과 '딸'을 만났는데, 그런 그녀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이자 딸인 배우 윤유선과 임예진과 만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세 여배우가 만난 우아한 티타임 현장. 세 사람은 친 엄마와 딸 같은 케미부터 때로는 친구처럼 격 없이 서로를 대한다. 마음 깊숙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배우 임예진은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런 임예진에게 김영옥은 촌철살인 위로를 건넨다.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으며 자타공인 대체불가 여배우로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영옥의 두 번째 인생 이야기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