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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208회 -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 208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갯바위', '촛불 켜는 밤', '가슴앓이'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곡을 부른 가수 양하영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그녀가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사생활을 공개한다. 양하영이 함께 생활하는 9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양하영이 37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노래 한곡을 부르더라도 기본 두 달을 연습하는 노력파였기 때문. 선배 남궁옥분은 "양하영의 연습량은 동료 가수는 물론, 선배 가수들까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말한다. 양하영은 음악다방 '쉘부르'에서 낭만을 노래했던 가수들,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의 남궁옥분과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 '그대 먼 곳에'의 마음과 마음, '삼포로 가는 길'의 강은철을 비롯해 '넌 바람 난 눈물'의 신현대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난다.
또한 양하영의 절친한 친구였던 가수 故장덕의 조카이자, 故장현의 아들 장원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나들이 모습도 그려진다. 1990년 꽃다운 스물 여덟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천재 가수 故장덕. 그녀는 '소녀와 가로등',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을 작곡하는 것은 물론,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등 오빠 故장현과 함께 활동했던 '현이와 덕이' 시절까지, 무수히도 많은 히트곡을 내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올해로 그녀를 떠나보낸 지 30년이 된 양하영이 아빠 故장현을 쏙 빼닮은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장원과 故장덕의 유해를 뿌렸던 강가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을 추억한다.
이뿐만 아니라 평생의 팬이자 에너자이저인 언니와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알츠하이머로 요양 중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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