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밤 10시 / 110회

이필모♥서수연 부부(이하 '필연 부부')의 '극한 육아의 맛'이 공개된다. '육아봇' 이필모의 하루는 육아에서 시작해 육아로 끝난다. 아침부터 젖병 소독하기, 밥 먹이기, 목마 태우기 등 극한 육아로 시작하는 '육아 대디' 이필모의 아침 일상. 심지어 육아 도중 헛구역질까지 한다고. 극한 직업 '담호 아빠', 이필모가 육아 도중 쓰러진 사연이 공개된다.
한편, 담호의 물놀이가 집안 홍수 사태를 일으킨다. 이필모는 젖 먹던 힘을 발휘해 펌프질을 하고 바가지로 물 퍼오며 땀범벅이 된다. 이필모의 피땀 눈물로 얼룩진 좌충우돌 담호의 물놀이 모습도 그려진다.
육아봇 이필모는 육아는 물론, 집안일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필모는 육아로 소홀해진 필연 부부의 사이를 끈끈하게 해줄 본격 2세를 부르는(?) 로맨틱한 밥상을 차린다. 식사 도중 '라떼는 말이야~' 이필모의 '추억 소환 타임'이 벌어지고, 11살 차이 필연 부부가 세대 차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담호 '메이크 오버'날을 맞아 키즈 미용실에 간다. 20년 경력의 키즈 미용실 전문가도 담호의 '순둥美'에 깜짝 놀란다. '근엄 베이비'로 불리는 담호, '핵인싸' 베이비 컷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중국 마마의 크리에이터 도전기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홀로서기에 나선 마마가 만난 두 번째 주인공은 160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창시자, 개인 영상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 활동 역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커버 메이크업'의 끝판왕,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이다. <아내의 맛>에서 마마와 씬님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다.
마마는 씬님의 화제 콘텐츠 중 하나인 '직접 입고 리뷰해보기'에 도전한다. 여름을 맞이해 중년 수영복 리뷰에 도전해보는 마마. 그런데 살색 내복 입고 등장하며 충격적 비주얼을 선보인다. 마마가 해보는 마마표 수영복 리뷰가 공개된다.
한편, 뷰티 크리에이터답게 수천 개의 화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씬님. 마마는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화장품에 눈을 떼지 못한다. 메이크업 전, 마스크팩하던 마마가 며느리 '짠소원'에 빙의했는데 그 사연은 무엇일까.
베테랑 뷰티 크리에이터에게 전문 분장 메이크업도 배워본다. 고(故) 장국영의 인생 작품 중 하나로 남은 영화 '패왕별희'에 도전한다. 프로의 손길에 마마는 장국영 '두치'로 완벽 변신했다. 영화 명장면 패러디 도전한다. 연기보다 힘든 웃음 참기, 촬영 현장을 뒤집어 놓은 마마와 씬님의 케미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