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251회 -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밤 9시
<모란봉클럽>
방송일시 :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밤 9시 / 251회
출연 주은혜(풍계리 인근 주민) 조은혜(탈북 미국인)
최복화(동생을 찾습니다) 김철웅(북한 피아니스트)
이유미(북한 장사의 신) 김지영(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가영(북한 유치원 교원) 안찬일(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나원호(국정원 30년 근무) 이벌찬(국제부 기자)
김지선(개그우먼) 성대현(방송인)
이번 주 <모란봉클럽>에서는 ‘전격공개 X파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 전격공개 X파일! 북한 방사능 피폭 관련 절대 비밀 문건 공개!
이날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 방사능 피폭 관련 절대 비밀 문건에 대해 전한다. 월간조선 2020년 8월호에 단독 공개된 북한 절대 비밀 문건. 내용은 보건성 치과 종합병원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원자력 공업성 종업원 3,880여 명에게 치과 치료해줬다는 것이다. 비밀 문건에는 ‘비준 방침’이라 적혀있었다고. 비준 방침은 당 책임자에게만 하달되는 절대 비밀 문건이라는데. 이 문건을 통해 드러난 사실은 북한이 그동안 핵 개발을 했다는 것과 방사능 피폭 사례가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다. 이에 북한 장사의 신 이유미 회원은 “북한 사람들은 방사능 피폭 피해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치료해줬다는 부분에 더 감동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6번의 핵실험을 단행한 풍계리 핵실험장! 그리고 ‘귀신병’의 정체
또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6번의 핵실험을 한 풍계리 핵실험장. 국정원에서 30년 근무한 나원호 회원은 “풍계리가 핵실험장으로 적격했다”고 전했다. 핵실험장 조건은 화강암 지대, 외부차단 가능 여부였고 이 조건들이 풍계리에 딱 맞아떨어졌던 것. 이 때문에 풍계리 인근에 살던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켰고 풍계리 역을 폐쇄했다고 한다. 풍계리 인근에 살았던 주은혜 회원은 “원래 풍계리는 산이 깊고 물이 맑아 산천어, 자연산 송이버섯이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쇳물이 흐른다고.
한편, 풍계리에는 원인 모를 귀신병이 있다는데. 알고 보니 귀신병은 방사능에 피폭돼서 생긴 병이었다. 풍계리 인근에 살았던 주은혜 회원은 ”귀신병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주은혜 회원의 조카는 팔이 뒤틀린 채 태어났고 5살쯤 죽었다고. 또한, 옆집 아이는 발가락이 발등에 있었다고 한다. 이어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방사능 피해인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 ‘모란봉튜브-남남북녀’ 북한 숫자의 비밀 편
한편, <모란봉클럽>의 화제의 코너인 '모란봉튜브-남남북녀'에서는 '북한 숫자의 비밀' 편을 준비했다. 방송인 성대현과 개그우먼 김지선이 유쾌한 남남북녀로 등장해 '북한 숫자의 비밀'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일상생활에서 숫자의 의미를 모르면 살기 힘든 북한. 북한에서 숫자 1은 ‘최고 권력자’를 뜻한다고. 즉,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김정은 국무위원장을 ‘1호’라고 부르는 것. 심지어 병원 이름에도 숫자가 들어간다. 숫자 3과 49다. 북한에서 숫자 3은 ‘결핵’을 의미한다. 제3병원∙제3요양소∙제3예방원 등은 모두 결핵 전문 의료기관이라고. 숫자 49는 정신병원을 의미하는데, 49호 병원은 범법자와 탈북자들이 주로 가는 곳으로 범법자들의 도피처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중략) 모든 게 숫자로 통하는 북한! 자세한 내용은 모란봉튜브 '북한 숫자의 비밀'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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