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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15회 -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밤 10시
<뽕숭아학당>
방송일시 :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밤 10시 / 15회
이번 주 <뽕숭아학당>에서는 장민호, 영탁, 이찬원 세 남자가 떠나는 울산 여행이 방송된다.
맏형 민호의 제안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민호, 영탁, 찬원은 다음 날 스케줄로 인해 당일치기로 12시간 안에 여행을 즐겨야 했다. 12시간 안에 울산을 즐기기 위해 각자 가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정하고 본격 여행을 시작했다. 민호가 준비한 렌트카를 타고 울산의 경치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오프로드 길을 달려 간월재까지 올라간 세 사람은 울산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기가 막힌 절경을 바라보며, 바쁜 스케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울산의 산세를 본 민호, 영탁, 찬원은 "정말 소름 끼친다", "대박이다", "여기서 CF 찍어도 되겠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울산의 멋을 제대로 느꼈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난 울산의 아들이다!"라며 울산에서 태어났다는 찬원은 어릴 적 부모님이 보여줬던 돌잡이 비디오 영상 속 생가를 꼭 가고 싶다고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고향집. 찬원은 비디오 속에서 봤던 집과 똑같은 구조와 위치의 고향집을 보며 "너무 신기하다. 이 집이 맞다! 내가 여기서 돌잔치를 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찬원은 기쁜 마음에 방송 최초로 아버지와 깜짝 영상통화를 하며 추억 속의 집을 함께 떠올렸다. 돌잔치를 했던 집에서 24년 만에 돌잡이를 재연해보기도 했다. 그의 선택에 현장이 술렁였다. 집을 방문해 뭉클한 감정을 느낀 찬원은 아버지의 신청곡 '오늘이 젊은 날'을 열창하며, 아버지의 건강과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찬원의 고향집에서 나온 F3는 기차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 원하는 모든 장소에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고, 다음 여행 장소를 고르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민호는 "여길 안 가면 울산 온 의미가 없어"라며 울산 올 때마다 줄 서서 먹는다는 매운 수제비 집을 추천, 영탁은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수제비 말고, 추억이 담긴 바다를 보러 가자!"며 의견이 나뉘었다. 결국 세 남자가 선택한 곳은 울산 바다였다. 울산 바다에서 영웅과 처음 만난 사연을 고백하며 당시의 추억을 되짚던 영탁은 함께 하지 못한 임영웅과 전화통화를 연결해 뜨거운 우정을 고백했다. 바쁜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영웅을 위해 다음번 여행까지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이찬원이 울산에서 태어나 대구로 이사를 갈 수밖에 없었던 풀스토리와 임영웅, 영탁이 처음으로 만난 울산바다의 추억, 찐으로 행복해 보이는 세 남자의 힐링 여행기가 공개된다.
또한 평소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영탁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놀이공원에 방문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F4와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함께 탈 짝꿍으로, 가요계 독보적인 섹시 퀸 선미가 출연한다. 선미는 '보랏빛 밤' 댄스를 화려하게 선보이며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뽕숭아랜드' 놀이공원에서 선미를 맞이한 <뽕숭아학당> F4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짝꿍 정하기에 돌입했고, 노래 '찐이야'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춘 선미와 영탁이 자연스럽게 짝이 되었다. 잠시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영탁과 선미, 일명 '탁미 커플'은 거세지는 비를 피하며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고, 임영웅이 데이트 현장을 급습하며 묘한 삼각관계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내 선미를 사이에 두고, 영탁과 임영웅의 묘한 신경전이 시작되었다. 선미를 위한 간식으로 츄러스를 사기 위해 잠시 영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선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임영웅의 구애 작전이 시작됐다. 선미는 군대 시절 김광석과 유재하를 좋아했다는 임영웅에게 직접 유재하 노래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빗소리와 어울리는 촉촉한 감성으로 노래 '우울한 편지'를 열창해보였다. 때마침 츄러스를 사러 갔던 영탁이 복귀, 선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세레나데로 박원의 노래 '노력'을 애절한 감성으로 선보여 팽팽한 삼각관계를 이어나갔다.
한편, 붐 쌤은 <뽕숭아학당> 멤버들과 선미를 위해 래프팅 어드벤처를 준비했다. 깜짝 커플 미션에 앞서 선미의 선택을 받기 위한 임영웅의 깜짝 매력 어필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놀이공원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핫한 반응을 얻은 인싸 댄스를 선보였고 무아지경의 댄스는 물론,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임영웅은 혼신의 매력 어필로 선미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이번 주 <뽕숭아학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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