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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21회 -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일시 :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 21회
이번 주 방송에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전국 각지의 신청자들이 함께 하는 만큼 대국민 화합을 이루고자 마련된 ‘전국 콜센타 대전’이 열린다. 스포츠계에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다 모이는 전국체전이 있다면, <사랑의 콜센타>에는 ‘전국 콜센타 대전’이 있다. 임영웅은 경기 북부와 제주 대표로 출전하며, 영탁은 서울과 강원, 이찬원은 대구와 세종, 정동원은 부산과 경상도, 장민호는 인천과 해외, 김희재는 울산과 경기 남부 대표로 출전한다. 그리고 TOP6와 함께 용병 선수로 신성과 김수찬이 투입된다. 신성은 ‘충청도의 아들’답게 자신의 고향인 예천이 속한 충청도와 대전 대표로 출전을, 김수찬은 스승 남진의 고향이 있고 친가 가족들의 고향인 광주와 전라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여덟 명의 트롯맨들은 각자 두 개의 지역을 담당해 직접 선정한 대진표에 따라 1대1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친다. 맞붙은 두 트롯맨 중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한 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전국 콜센타 대전에서는 무엇보다 트롯맨과 신청자 간의 단합력이 관건이다. 트롯맨은 1분 동안 신청자가 제시한 곡 안에서만 노래를 선곡할 수 있으며, 그 곡을 불러 노래방 점수를 받아야 한다. 선곡이 중요한 만큼 트롯맨들은 신청자의 입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곡이 나오게끔 텔레파시를 주고 받았다. 때 아닌 스피드 퀴즈를 펼치며 요절복통 큰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16강전에서 ‘죽음의 조’로 꼽히는 대결은 바로 임영웅vs.김수찬의 리벤지 매치다.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1대1 한곡 대결에서 정면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 300 대 0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김수찬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었는데, 이번 전국 콜센타 대전에서 두 사람이 다시 한번 맞붙는다. 김수찬은 “의미 있는 대결”이라며 “가시밭길이 예상된다”며 긴장한 모습 역력했다. 과연 임영웅이 또 한 번 승리를 이어갈지, 아니면 김수찬이 설욕에 성공할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정동원은 얼마 전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신청자를 위로하고자 절절한 감성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원은 “이 곡만 부르면 눈물이 난다”며 곡에 숨겨진 뜻밖의 사연도 풀어냈는데. 형, 삼촌들은 동원에게 “웃으면서 노래하자”, “씩씩하게 해야 돼”라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 정동원이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고 급기야 눈물을 글썽이며 노래를 이어갔다. 정동원이 가슴 가득 진심으로 부르는 감성 트로트도 공개된다.
전국 콜센타 대전에서 올림픽 못지않은 대접전의 향연이 펼쳐진다. 자존심을 건 맞대결인 만큼, 트롯맨들은 상대를 이기기 위해 여러 전략 싸움을 펼친다. 트롯맨들은 상대방의 선곡에 훼방을 놓는가 하면, 간주에 원곡에는 없던 애드리브를 넣으며 높은 점수를 위해 열창한다. 특히 평소 자유롭게 리듬을 타기로 유명한 ‘리듬탁’ 영탁은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리듬을 포기하고 정박에 맞춰 발을 구르며 칼박자로 노래하기도 했다는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트롯맨은 누구일까.
한편,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 징크스에 정면 도전해 눈길을 끈다. 이찬원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절인연’ 을 선보인다. 드라마 ost로 이찬원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된 ’시절인연’. 신청곡을 받은 이찬원은 “한 번도 제대로 불러 본 적이 없는데 이 자리에서 불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본인 노래를 부르면 점수가 낮게 나오는 징크스가 있는데... 맞대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래를 선택하는 초강수를 띄운 이찬원은 과연 징크스를 깨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임영웅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분과 전화 연결을 한다. 임영웅은 “이 분의 사연이 눈에 들어온다”며 한 신청자와 전화 연결하는데. 임영웅의 전화를 너무나 기쁘게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제주도 지역 회장이다. 특히 신청자는 제주도 지역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영웅은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며 감사한 마음 전했는데, 임영웅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부른 노래는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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