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253회 - 2020년 8월 30일 일요일 밤 9시
<모란봉클럽>
방송일시 : 2020년 8월 30일 일요일 밤 9시 / 253회
출연 최신아(北 시집살이 끝판왕) 문성광(남자는 하늘(?))
양경순(여자는 땅(?)) 강나라(청진 금수저)
나원호(국정원 30년 근무) 이벌찬(조선일보 국제부 기자)
김철웅(북한 피아니스트) 이유미(북한 장사의 신)
김지영(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가영(북한 유치원 교원)
성대현 (방송인) 김지선 (개그우먼)
이번 주 <모란봉클럽>에서는 ‘고부 전쟁! 북한판 시월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 잠자리까지 감시하는 北 시월드!? 시댁 싫어 탈북한 사연!
이날 방송에는 <모란봉클럽>에서 귀여움을 맡고 있는 강나라 회원의 친엄마, 최신아 회원이 출연한다. 평양 TOP3 안에 드는 부잣집의 막내딸로 태어나 28년 동안 공주처럼 자랐다는 최신아 회원. 그러나 결혼 한 번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고 말았다고. 호랑이보다 무서운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의 등쌀에 무려 10년 동안 시월드를 겪은 것이다. 최신아 회원을 특히 힘들게 했던 것은 바로 시어머니의 부부 잠자리 감시! 부부의 방문을 여닫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핑계로 눈치를 줘 결국에는 문을 떼버린 채로 살아야 했다는데. 시월드에 지쳐 탈북까지 결심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부부의 사생활까지 철저히 감시해야 직성이 풀리는 北 시어머니의 만행이 낱낱이 공개된다.
한편, <모란봉클럽>을 달달한 핑크빛으로 물들일 신혼 부부도 출연한다. 새터민 모임에서 만나 2년째 함께 하고 있는 문성광, 양경순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아직도 주방에 들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북남 문성광 회원과 남편의 다정한 말 한마디를 원하는 북녀 양경순 회원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또 평생 꽃 한 번 선물하지 않았다는 문성광 회원의 감동 프로포즈 이벤트까지 상상 초월 시월드 이야기와 새터민 부부의 신혼 생활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北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김씨 일가에서 살아남는 법!
‘北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와 김여정 부부장의 권력 암투는 모두가 쉬쉬하지만 궁금해하는 사실. 각종 국가행사 등에 동행하며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리설주가 우위에 있나 싶더니, 최근 김여정 부부장이 국정 위임 통치를 넘겨받으면서 위신이 높아졌다. 심지어 지난해, 대북소식통은 "김여정이 김정은의 주변 관리를 전담하면서 리설주와 부딪히는 일들이 늘어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는데. 이에 이벌찬 회원은 "원래 북한 지도자에게 아내는 그림자 같은 존재다. 리설주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조건 김여정에게 잘 보여야만 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씨 일가의 후계자를 낳은 ‘올케’ 리설주 vs 국정 위임 통치받은 ‘시누이’ 김여정, 이 둘의 관계는 어떨지 <모란봉클럽>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퍼스트레이디도 피해갈 수 없는 ‘김씨 일가’ 시월드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시아버지 故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간택 받은 이야기부터 김정은 위원장을 위한 ‘그림자 처세술’ 내조 비법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리설주의 ‘러블리 퍼스트레이디’ 이미지를 만들어준 일등 공신이 ‘올케’ 김여정이라는 사실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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