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뽕숭아학당] 18회 - 2020년 9월 9일 수요일 밤 10시
<뽕숭아학당>
방송일시 : 2020년 9월 9일 수요일 밤 10시 / 18회
'트로트 대세' F4와 '7080 포크 레전드' 쎄시봉이 만나 레전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멤버들은 <뽕숭아학당> 소학교 시절(?) 대선배님들을 만난다는 힌트만 들은 채 미사리를 방문한다. 한 라이브 카페에서 쎄시봉 멤버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세 사람을 만난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대구 조영남'으로 활동했던 이찬원이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조영남 또한 '대구 조영남' 이찬원을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말한다. 조영남은 "대구 조영남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다. 너무 잘해서 놀랬다. 너무 잘생겨서 우리 하고는 게임이 안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이찬원은 "조영남 선생님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이야기하며 '딜라일라' 듀엣 무대를 제시, 조영남 이를 흔쾌히 허락하며 '딜라일라'로 감동의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질세라 쎄시봉 멤버 김세환 또한 F4 멤버와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며 나섰고, "누구와 함께하고 싶냐"는 질문에 장민호를 선택해 즉석에서 각 팀 대표 미남들의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선보인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영탁 또한 듀엣 무대에 올랐는데 "존경하는 선배님과 이 노래를 함께 불러보면 소원이 없겠다"며 송창식 선배의 대표곡 듀엣 무대를 부탁했고, 무대를 마친 송창식은 영탁을 향해 "아무나 할 수 없는 거다. 이 친구 정말 대단하다. 이런 가수는 드물다"며 영탁을 극찬했다. 또한 영탁의 시그니처 포즈 '찐이야' 엄지 포즈를 날리며 영탁의 무대에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듀엣 무대를 앞두고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나섰다. 쎄시봉 멤버들에게 "임영웅과 무대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쎄시봉 3인 전원이 다 너도나도 러브콜을 보내 새삼 후배 임영웅에 대한 선배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조영남은 임영웅과 듀엣 무대를 하기 위해 임영웅의 매력 세 가지를 술술 이야기했고,
이에 질세라 김세환은 "(임영웅은) 젊은 날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 그게 노래에 배어있어 소울이 있다"고 극찬해 임영웅과의 듀엣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송창식까지 임영웅과 함께하고 싶다며 나서, 촬영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간절한 쎄시봉 멤버들 모두의 러브콜을 받은 임영웅의 선택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듀엣무대가 펼쳐졌다. 임영웅의 선택을 받은 쎄씨봉 멤버는 누구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아내의 맛] 114회 - 2020년 9월 8일 화요일 밤 10시 2020.09.11
다음
[사랑의 콜센타] 24회 -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밤 10시 20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