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116회 - 2020년 9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2020.09.22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9월 22일 화요일 밤 10시 / 116회



유담(이하정 딸)&이하정이 '필연담' 집에 전격 방문하면서 '담호♥유담', 이른바 '담담 커플'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이하정은 지난 번 '담호랜드'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 바 있었다. 그리하여 이하정과 딸 유담이 이필모-서수연 부부(이하 '필연 부부')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서 필연 부부의 아들 담호가 인생 첫 여자친구와 불꽃 튀는 만남을 가진다.
유담이를 처음 본 담호는 발바닥에 본드 붙여놓은 듯 '담'부석이 돼 웃음을 자아낸다. 유담이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무반응에 이어 결국 눈물까지 터트리고 만다. 과연 담호와 유담이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만 1세 담담 커플' 담호♥유담의 눈물나는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한편, 둘째 딸을 바라고 바라던 이필모는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소원을 이루게 된다. 유담이의 애교 3종 세트부터 아빠 마음을 사르륵 녹이는 특급 눈웃음에 이필모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아내 서수연마저 깜짝 놀라게 한 '미래 딸바보' 이필모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준호와 '예비 사돈'으로 급 만남이 성사된다. '쉰둥이 딸바보' 정준호가 이필모에게 딸 낳는 비법도 전수한다. 
늦둥이 아빠 이필모의 본격적인 남매 육아 체험이 시작된다. 아내들에게 잠시 쉬라며 자신만만했던 것과는 달리, 개구리 에어바운스 속에서 아이 둘을 돌보며 어느 새 이필모 얼굴은 땀범벅이 된다. "할 만 하다"며 숨 몰아쉬었던 것도 잠시, 요거트 촉감놀이 한판 벌이다가 결국 옷에 튀며 자녀 계획 5명을 세웠던 이필모가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한다.
 
한편, 최근 불화설이 일파만파 번지며 각종 의혹을 증폭시킨 함소원-진화 부부(이하 '함진 부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진화가 부재한 가운데, 함진 부부 불화설의 진실이 밝혀진다.
함소원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긴장감이 감도는 함진네. 함소원이 이토록 불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의문의 손님이 함진네를 찾는다. 상처투성이로 가득한 혜정이와 같은 반 친구 가빈이다. "더는 참지 않겠다"며 가빈이와 함께 가빈 엄마가 함진네를 찾아왔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혜정이와 가빈이가 보자마자 싸우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사자대면 속, 두 엄마가 아이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별사탕 대첩, 장난감 대첩에 이어 얼굴을 밀치는 미끄럼틀 사태까지 일어난다. 위급한 상황 속에 함소원이 결국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급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오은영 박사가 진단한 '혜정 vs. 가빈' 싸움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마침내 오은영 박사가 충격적인 진단을 내린다. 혜정이의 문제가 바로 소원의 육아 태도에 있었다는데.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함소원의 육아 문제점이 공개된다.
한편, 남편 진화가 3일간 집 비운 끝에 모습을 나타냈다. 보자마자 함진 부부의 갈등이 터져버린다. 결국 함소원의 친정엄마까지 나서서 부부를 뜯어말린다. 함진 부부는 불화설을 일축하고 평화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함진 부부 불화설의 실체 현장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