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215회 -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밤 10시

2020.10.06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밤 10시 / 215회



인생이라는 마라톤의 행복한 완주를 꿈꾸는 정치인, 안철수 대표!


2011년 안철수 돌풍을 일으키며 유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른 안철수 대표. 의사 출신 IT 기업인이자 청년들의 ’청춘멘토‘로 명성을 떨친 그는 2012년 정계에 입문해 어느덧 정치 생활 9년 차를 맞았다.

기성 정치인과는 다른 참신한 이미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안철수 신드롬‘을 만들어 낸 그이지만 이제는 정치인이라는 편견에 둘러싸여 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정치인이 아닌 남편 안철수로 돌아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그의 집이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그가 주부 9단 안철수로 변신하는 시간이 있다. 바로 새벽 시간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빼놓지 않고 챙기는 ’새벽배송박스‘는 그의 하루 일과의 시작이기도 하다. 결혼 후 지금까지 맞벌이 부부로 살면서 배송 온 물건 정리만큼은 남편인 그의 몫이다. 세일 상품은 지나치지 못하며 수준그브이 냉장고 정리부터 아내를 위해 따뜻한 브런치를 만들 줄 아는 다정한 남편 안철수의 모습까지을 볼 수 있다. 또한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책으로 가득한 안철수 대표의 자택을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편 안철수가 아닌 고등학생 안철수를 만날 수 있는 부산고 동창들과의 만남을 마이웨이가 함께한다. 안철수 대표의 고등학교 시절 별명부터 그의 인생 최고의 일탈행위까지 절친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친한 친구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안철수 대표의 정치 입문과 정치라는 힘든 길을 겪고 있는 친구를 위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현장이 공개된다.


누구의 남편도 누구의 친구도 아닌 오롯이 인간 안철수로 돌아가는 시간. 바로 달릴 때이다. 빼놓을 수 없는 하루의 일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가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하나뿐인 딸 떄문이었다. 잠시 정치를 벗어나 떠났던 독일에서 어느날 새벽, 혼자 달리기를 하러 나간다는 딸이 걱정되어 함께 뛰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이제는 국토종주 마라톤 완주도 가능한 프로마라토너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저는 항상 현재에 충실해서 사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뒤돌아보고 후회하기 보다는 미래를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이렇게 가는 타입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한 발 한 발 거기 충실하다 보면 어느새 거기 도달하겠지 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는 편입니다” 라며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사는 인생과 달리기가 꼭 닮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