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218회 -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2020.10.19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 218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50년 차를 맞은 배우 정동환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정동환이 올해 데뷔 50년을 맞이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명품 연기로 어떤 배역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불리는 그가 출연해 50년 연기 인생은 물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딸과 아들을 공개하며 무대 아래 자신의 일상을 보여준다.


오는 22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는 모노드라마로, 정동환은 홀로 1인 4역을 소화해야 하는 심도 깊은 연기에 도전한다. 분장이 변함과 동시에 각 배역이 가지고 있는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는 열정 넘치는 연극 연습 모습을 공개한다. 그리고 그곳에 찾아온 특급 인연, 배우 서이숙은 정동환이 자신에게 해준 조언을 이야기하며 "정동환은 연기 인생의 '영웅'"이라는 말로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편, 어느덧 결혼 35년이 된 정동환, 정윤선 부부. 톱가수와 배우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의 시작은 편지 한 장이었다고 말한다. 정윤선은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하며 정동환의 뒤에서 묵묵히 내조에 힘써왔다. '무대가 그립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녀는 "처음에는 그리웠지만 세월과 함께 마음이 사그라들었다"며 덤덤히 40년 전 그날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도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딸, 얼마 전 전역 후 '부엌돌이'가 된 아들과의 웃음 가득한 시간도 공개된다.


주어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알 수 없는 내일의 작품보다 대본을 쥐고 있는 오늘의 작품에 온 열정을 쏟아 붓는 배우 정동환. 그의 50년 연기 열정과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전원에서의 일상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