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120회 -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밤 10시
<아내의 맛>
방송일시 :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밤 10시 / 120회
이번 주 <아내의 맛>에서는 아맛팸이 2년 만에 돌아온 ‘아맛 김장 시즌’에 총출동해, 속고 속이는 요절복통 ‘2020 김치 대소동’을 벌인다. 이휘재-문정원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박명수, 장영란이 새 집으로 이사 간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집을 찾아 깜짝 김장 몰카 소동을 펼치며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이사를 한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따끈따끈한 새 집이 <아내의 맛>에서 최초로 공개된 상황.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집들이 겸 김장을 위해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새 집을 찾았고, 세 사람은 밤을 새워도 모자랄 정도의 엄청난 김장 규모로 인해 결국 새로운 방법을 찾아 머리를 맞댄다.
이휘재-문정원-이하정은 아맛팸을 소환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집들이’라고 쓰고 ‘김장’이라 읽는 집들이를 가장한 ‘2020 김장 몰카’ 작전에 돌입한다. 아맛팸에 전화를 건 이휘재는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며 집들이를 하자고 아맛팸들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이휘재-문정원-이하정은 김장 재료를 모두 숨기며 아맛팸들을 속이기 위한 철두철미한 준비를 이어나갔다. 집들이를 위해 선물을 안고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새 집으로 들어온 아맛팸들이 대야 한가득 쌓인 배추 무더기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특히 이휘재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홍현희-제이쓴 부부, 박명수, 장영란은 김장 몰카인 줄도 모르고 정성 가득한 집들이 선물을 가득 꺼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개념 고기케이크를 시작으로,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셋째를 위한 야관문주까지 센스 넘치는 선물들로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집들이 선물로 예상치 못했던 금고와 CCTV까지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아맛팸의 집들이 선물에 감동받은 이하정은 답례품이라며 흰 봉투들을 건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금일봉을 기대하며 흰 봉투를 뜯어본 아맛팸은 정준호의 손편지가 들어있자 실망감을 가득 내비쳤다. 아맛팸의 단체 야유를 터져 나오게 만든 ‘흰 봉투’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집들이로 속아서 왔던 희쓴 부부는 고기케이크를 만든 무려 40만 원에 달하는 고깃값을 요구해 파란을 몰고 왔다. 아맛팸들이 서로 고깃값을 미루고 미루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단판 승부에 나서면서 고기케이크 값을 내게 된 아맛팸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오랜만의 여유로 정동원이 고향인 경남 하동을 찾는다. 하동에서는 가수 정동원이 아닌 14살 정동원으로 변신한다. 예중 교복을 입은 모습부터 트롯 영재의 하동 라이프가 공개된다.
고향에 내려와 정동원네 삼부자가 식사를 한다. 너무 어색한 삼부자의 식사 시간. 오랜만에 아들을 본 정동원의 아빠는 폭풍 질문을 던진다. 평소 애교 넘치는 정동원도 아빠 앞에서는 '찐' 아들이다.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동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정동원은 본인을 알뜰살뜰 아들처럼 돌봐주셨던 할아버지의 산소도 찾는다. 평소 좋아하시던 커피도 직접 타 가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할아버지를 향한 정동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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