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221회 -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밤 10시

2020.11.09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11월 9일 월요일 밤 10시 / 221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혜은이 남편'이 아닌 '배우 김동현'의 홀로서기 모습이 그려진다.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동현은 드라마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아내의 유혹',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왔다.
 
지난 1990년 가수 혜은이와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두 사람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당대 최고의 가수와 인기 탤런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30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긴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소식이 <마이웨이>에서 전해졌다. 김동현의 사업 실패 및 각종 법정 공방 등 다사다난했던 결혼생활에도 두 사람이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기에 그들의 이혼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나에서 다시 '둘'이 된 지 어느덧 1년을 훌쩍 넘긴 지금, 홀로서기에 나선 김동현은 어떤 마음으로 긴긴 터널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남편 그리고 배우 김동현의 진심 등 김동현의 이혼 후 심경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처음으로 고백한다.


방송에서는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던 그 날, 법원 문을 나서면서도 차마 미안하다는 말조차 꺼낼 수 없어 속으로만 삼켜야 했던 그의 진심과 후회로 가득한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을 담담히 풀어낸다.


또한 배우 김동현을 위해 따끔한 충고와 위로를 아끼지 않는 동료들과도 만난다. '아내의 유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베테랑 연기자 배우 금보라와, 남해에서 함께한 데뷔 65년 차 원로배우 박병호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를 다독이며, 한 걸음씩 앞을 향해 나아가려는 배우 김동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